행정자치부는 오는 2월부터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자부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주민번호 보관 시 암호화 적용 여부, 주민번호 전송구간 암호화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3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제24조의2)에 따라 올해 1월1일부터는 주민번호를 반드시 암호화 후 보관해야 하며, 위반 시(주민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보관하는 경우)에는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행자부는 지난해 공공기관에 대해 주민번호 암호화 조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 암호화 적용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는 2월부터 한 달간 공공기관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주민번호 암호화 적용 여부를 최종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100만 명 이상의 주민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 6월까지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번호 수집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 온라인 서면 조사를 실시
담배에 부과되던 개별소비세를 폐지하고, 개별소비세에 부과되던 소방안전교부세를 부가가치세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는 흡혈율을 감소시키고 국민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담뱃값 인상 및 담배에 대한 세제 개편을 실시해왔고, 담뱃세에는 국세인 개별소비세가 추가돼 궐련 담배의 경우 1갑당 594원의 개별소비세가 부과되고 있다. 당초 담뱃세는 국세 대비 지방세 비율이 높았지만, 국세인 개별소비세가 새롭게 부과됨으로써 전체 담뱃세에 대한 지방세 비중은 오히려 감소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담뱃값이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에 투입되는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를 폐지하고, 기존 담배에 부과하던 개별소비세의 소방안전교부세를 부가가치세로 전환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기존 담배로 인한 개별소비세 총액의 20%였던 소방안전교부세를 부가가치세로 전환해, 담배세로 인한 부가가치세 총액의 25%로 조정함으로써 소방안전교부세의 재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양천세무서(서장.이용군)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살레시오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위문 활동을 펼쳤다. [사진1] 살레시오 나눔의 집은 가정이 해체되거나 부모의 품에서 성장할 수 없는 청소년들을 돌보기 위해 설립된 가정 공동체이다. 양천서는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살레시오 나눔의 집을 방문한 이용군 서장과 양천서 직원들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양천서 관계자는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위문품을 통해 살레시오 나눔의 집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설날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서는 살레시오 나눔의 집 방문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방문해 격려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이 현대카드 및 영국의 글로벌 핀테크기업인 커렌시클라우드(Currency cloud)와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현대카드 및 커렌시클라우드와 해외송금 플랫폼 제휴를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소액 외화이체업 허용'에 따라 핀테크 외화이체 모델을 활용해 급증하고 있는 소액 해외송금 시장의 고객을 확보하고,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체결됐다. 특히, 공동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 예정인 해외송금 플랫폼에 현대카드와 영국의 글로벌 핀테크기업인 커렌시클라우드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신한은행의 송금 노하우와 관리기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2천불 이하(미화기준) 해외송금 니즈가 많은 고객들은 획기적으로 낮은 송금수수료와 영업점 방문 및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이 불필요한 모바일 프로세스를 통해 이전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외화 송금을 이용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이번 플랫폼은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해외송금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대 만족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송금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익사업을 위한 사업인정고시가 된 자경농지에 대해 토지 취득비율과 상관없이 2억원의 양도세 감면 한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는 사업인정고시가 된 자경농지의 경우 2017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2억원의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2분의 1 이상의 토지를 취득한 공익사업에 한해 양도세 감면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됐다. 이에 기존에 사업인정고시가 된 자경농지라 하더라도 취득 비율을 만족하지 못한 자경농지는 감면 한도가 1억원으로 낮아진 실정이다. 김 의원은 "똑같은 공익사업이라고 하더라도 사업지역 내 토지 취득비율에 의해 양도세 감면율이 변경됨에 따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감면율 감소로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 법 시행 이전에 사업인정고시가 된 자경농지에 대해서는 토지 취득비율과 무관하게 양도세 감면 한도를 2억원으로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익사업을 위한 사업인정고시가 된 자경농지에 대해 토지 취득비율과 상관없이 2억원의 양도세 감면 한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는 사업인정고시가 된 자경농지의 경우 2017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2억원의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2분의 1 이상의 토지를 취득한 공익사업에 한해 양도세 감면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됐다. 이에 기존에 사업인정고시가 된 자경농지라 하더라도 취득 비율을 만족하지 못한 자경농지는 감면 한도가 1억원으로 낮아진 실정이다. 김 의원은 "똑같은 공익사업이라고 하더라도 사업지역 내 토지 취득비율에 의해 양도세 감면율이 변경됨에 따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감면율 감소로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 법 시행 이전에 사업인정고시가 된 자경농지에 대해서는 토지 취득비율과 무관하게 양도세 감면 한도를 2억원으로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이 23일 올해 연말정산 때 근로소득자들이 반드시 염두해야 할 주의사항을 간추린 '2017년 연말정산 유의사항 10가지'를 예시했다. 근로자가 불이익이나 선입견을 우려해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는 내밀한 정보가 있거나, 해외출장·사고·출산 등으로 서류를 기간 내 제출하지 못할 경우 이번 연말정산 시기에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매년 3월 11일 이후부터 경정청구 제도를 통해 회사에 알리지 않고서도 5년 안에 추가환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금체불이나 부도 등 경영애로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도 연말정산 기간에는 기본공제만 하고 5월에 소득세 확정신고나 경정청구를 통해 나중에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납세자연맹은 의료기관의 의료비 누락이 간혹 발생하므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의 의료비 수정자료 제공일인 1월 20일 이후 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정치후원금이 법정기부금으로 잘못 분류된 경우도 있으므로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것을 권고했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미국의 벤자민 플랭클린은 '게으르면 두 배, 자존심이 세면 세 배, 어리석으면 네 배로 세금을 낸다'고 말했다"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는 25일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알기 쉽게 새로 쓴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 개정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세재정연구원은 "상반기 임시국회 제출 예정인 '알기 쉽게 새로 쓴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함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입법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공청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공청회는 제1부 '알기 쉽게 새로 쓴 소득세법'과 제2부 '알기 쉽게 새로 쓴 법인세법'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안경봉 한국세법학회 회장의 사회로 이재면 기획재정부 조세법령개혁팀장이 '새로 쓴 소득세법의 주요 내용'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토론자로는 김석환 강원대 교수, 안종석 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윤 한양대 교수, 한경수 국세청 소득세과장 등 7명의 토론자가 참석한다. 제2부는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의 사회로 이재면 기획재정부 조세법령개혁팀장의 '새로 쓴 법인세법의 주요 내용'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지며, 토론자로는 김지훈 국세청 법인세과장, 이동건 삼일회계법인 전무, 이선성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 등 7명의 토론자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54명의 신고인에게 신고 포상금으로 총 8억3,500만원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고 유형별로는 부당 공동 행위 신고자 15명, 부당 지원 행위 신고자 1명, 사업자 단체 금지 행위 신고자 20명, 부당 고객 유인 행위 신고자 3명, 신문지국의 불법 경품·무가지 제공 행위 신고자 15명 등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시정조치한 연도 및 건식 에어덕트 시공 관련 담합 행위를 신고했던 내부 고발자에게는 역대 최대 포상금 지급액인 4억8,585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포상금 지급 대상 신고 유형 중 '부당한 공동 행위'에 대한 포상금 지급은 전체 신고 건수 대비 27.7% 수준으로, 금액 기준으로는 87.4%에 달해 신고 포상금 지급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신고 포상금 제도의 인식 제고로 내부 고발자들(Whistle-Blower)에 의한 담합 신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내부 고발자가 신고한 담합 사건의 과징금 규모도 커지면서 신고 건당 포상금 지급 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3년 이후 연도별 최대 포상금 지급 추이를 살펴보면 모두 담합 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금 지급 건으로, 신고 포상금
전국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 협의체(공동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영철 국회의원)가 19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와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서는 비수도권의 기업 유치를 어렵게 하고 지역격차를 심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을 재심의·재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서는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수도권으로 확대됐지만, 비수도권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법 개정에 있어 제대로 된 공론화 과정과 비수도권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진행된 부분이 지적됐다. 비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범정부적 제도 및 기반 마련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지역거점 집중육성 방안도 촉구됐다. 또한 최근 정부가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4차 산업혁명 혁신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해 4차 산업혁명도 수도권 중심으로 대응하려 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의 공동회장을 맡은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공동성명서 발표를 계기로 열악한 비수도권 지역 경제
한국납세자연맹은 연말정산에서 가장 애매한 질문 11가지를 뽑아 변호사가 고객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법률적인 리포트를 제공하는 '알쏭달쏭 연말정산 Q&A' 코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알쏭달쏭 연말정산 Q&A'는 한 질문당 각각 6페이지 이상의 상세한 법률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세법이 복잡하고 모호하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납세자와 과세관청 간에 법해석을 두고 다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납세자연맹은 "납세자는 국세청의 유권해석이 법적 효력이 없기 때문에 국세청의 유권해석을 따라 공제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직접 결정해야한다"면서 "이때 '알쏭달쏭 연말정산 Q&A'는 국세청의 유권해석이 부당한지 위법성과 위헌성 검토, 소송 시 승소 가능성, 공제받을 경우 세무조사를 당할 위험성, 가산세의 크기, 형사처벌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납세자가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납세자연맹은 또 "지난해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에 국세청 새미래콜센터에 걸려온 전화는 113만9,000건으로 이 중 49만건(43%)은 통화에
롯데칠성음료가 세계 스포츠음료 1위 브랜드 '게토레이'를 앞세워 남자프로농구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이재혁)는 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KBL(한국프로농구연맹) 올스타전에서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와 '첫 3점슛을 맞춰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자프로농구 3점슛 최강자를 가리는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에는 김선형(SK), 허웅(동부), 김지후(KCC), 이정현(KGC) 등 각 팀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농구스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가 대결하는 본 경기에서 각 팀 별로 첫 3점슛을 넣은 선수를 맞춘 농구팬 중 10명을 선정해 게토레이 한 박스를 증정한다. 아울러 '부산 KT'와 '원주 동부'의 홈경기마다 각각 약 30개의 특별석을 만들어 해당 좌석을 선택한 농구팬에게 게토레이 수건, 보틀 등을 증정하는 '게토레이존'과 응원을 열심히 한 관람 구역에 있는 농구팬에게 게토레이 음료를 제공하는 '응원 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마다 선수·농구팬과 호흡하며 브랜드 노출 증대 및 적극적인 응원을 유도하는 '게토레이걸'을 운영하
근로자들이 연말정산 때 가장 많이 놓친 항목은 장애인공제로, 부양가족 중 암, 치매, 중풍 등의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있거나 상이등급이 있는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 환자가 있는 경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연맹의 최근 3년간 과거 연말정산을 통해 환급받은 3,706명의 데이터를 통해 실제사례를 분석한 '놓치기 쉬운 소득·세액공제 7가지'를 발표했다. [사진2] 납세자연맹은 특히 장애인공제 대상자는 나이에 관계없이 부양가족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작년 환급 신청자의 경우 평균 환급액이 10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로 사는 (처·시·조)부모님의 경우도 연말정산 때 누락이 잦은 항목으로 분류됐다. 부모님이 만 60세 미만이라도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근로자는 부모님의 의료비·기부금세액공제와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 때 정보제공동의 과정을 거쳐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통해 공제자료를 받을 때, 2011년 귀속분부터 정보제공동의를 받는다면 지난 5년간의 자료도 함께 조회해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연맹에 접수된 부모님 관련 놓친 평균 환급액은 한 해가 아닌 과거 5년간
납세자연맹과 국세청의 맞벌이부부 절세서비스가 맞벌이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19일 맞벌이부부 연말정산 절세 모의계산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다음은 맞벌이부부 절세 모의계산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 맞벌이부부 절세 모의계산이 왜 필요한가? 소득의 크기에 따라 누진세율이 적용되고, 의료비, 신용카드 등 공제 문턱, 세액공제는 무한정 공제되지 않고 결정세액을 한도로 공제됨에 따라, 맞벌이부부 연말정산 부양가족공제를 연봉이 높은 쪽으로 무조건 몰아주는 것보다는 부부의 연봉수준, 부양가족 수, 의료비 등 세액공제의 크기에 따라 적절히 나눠 부부의 결제세액 합계가 가장 적은 조합을 선택해 공제받아야 한다. 이 모의계산은 개인이 직접 하는 것 보다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모의 프로그램은 국세청과 납세자연맹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맞벌이부부 절세 모의계산이 필요 없는 경우는? 한쪽 배우자가 지난해 입사, 육아휴직 등으로 연봉이 1400만원 이하이거나 연금저축·보장성보험료·기부금세액공제, 주택자금공제등 자신만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을 공제한 후 납부할 세금인 결정세액이 ‘0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전년 동기 대비(2015년) 16만6천878명(0.32%) 늘어난 5천169만6천2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6년 12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18일 발표했다. [사진2] 지난해와 비교해 월평균으로는 1만3천907명이 늘었으며, 특히 6월이 1만8천65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반대로 12월은 8천534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적었다. 주민등록의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천118만5천94명(99.01%), 거주불명자가 465,276명(0.9%), 재외국민이 45,846명(0.09%)이다. 지난해 전국의 출생신고는 41만1천859명, 사망신고는 27만9천027명으로 자연적 인구 변동은 13만2천83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과 사망에 따른 인구의 자연적 변동은 5월 한달간 1만3천188명이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고, 12월은 5천980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적었다.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통한 인구의 사회적 이동을 살펴보면 ‘16년 한해 총 245만5천444명이 전입신고를 했다. 월평균 20만4천620명으로 2월에 26만5천735명으로 가장 많았고,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