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계급여 수급자도 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9일 밝혔다. 현행법은 저소득층의 출산을 장려하고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저소득층에 대해 자녀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는 자녀장려금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소득세법'에 따른 자녀세액공제와 자녀장려금을 중복해 적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인 계층에서의 산모비중이 가장 낮았고, 하위 21~40% 계층이 두 번째였다"면서 "저소득층의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도 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자녀세액공제와 자녀장려금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특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소득 하위계층에서의 산모비중이 낮은 것
저소득층의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계급여 수급자도 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9일 밝혔다. 현행법은 저소득층의 출산을 장려하고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저소득층에 대해 자녀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는 자녀장려금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소득세법'에 따른 자녀세액공제와 자녀장려금을 중복해 적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인 계층에서의 산모비중이 가장 낮았고, 하위 21~40% 계층이 두 번째였다"면서 "저소득층의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도 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자녀세액공제와 자녀장려금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특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소득 하위계층에서의 산모비중이 낮은 것
성남시가 자체 구축한 체납액 통합관리 시스템이 최근 수원시에 일부 보급되는 등 전국 시군구 지자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성남시(시장·이재명)는 자체 구축한 세금 체납액 통합관리 전산시스템을 전국 시군구 지자체로 확대·보급함에 따라 사용료 등의 신규 세원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200여명의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체납액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시연회를 진행한 이후, 도입 의사를 밝혀온 시군이 많아짐에 따른 것이다. 각 지자체가 도입에 나선 체납액 통합관리 전산시스템은 성남시의 징수 관련 87개 부서가 따로따로 관리하던 자료를 일원화해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밀린 세금을 관련 부서 한 곳에서 통합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내부전산망이다. 특히, 이 시스템에는 체납자의 자동차세, 재산세 등 11종류 지방세 체납액과 주정차위반 과태료, 교통유발 부담금, 변상금 등 108종류 세외수입 체납액이 통합 정리됐다. 성남시는 시스템 구축 작업과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7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체납액 통합관리 전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각 시군에 전산시스템이 보급되면 성남시는 회계통합 실시간 가상계좌 수납 시스템의 경우 110만원을, 체납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 하도급업체들이 하도급대금을 신속하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정위는 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자금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이 하도급 대금을 적기에 지급받지 못할 경우, 자금난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설 명절 이전에 한시적으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는 전국 5개 권역에 10개소가 설치·운영될 예정으로,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해 중소하도급업체의 신고 편의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특히,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은 통상적인 신고처리 방식과 다르게 설 명절 이전에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도급대금 조기지급에 중점을 두고 원사업자에게 자진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에 대해 회원사로 하여금 하도급대금을 지연 지급하지 말고 설 명절 이전에 적기 지급하도록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설 명절 이전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중소기업 50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중소기업 세제세정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응답한 중소기업의 83.7%는 연이율이 11%에 이르지만, 한도규정이 없는 납부불성실 가산세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사진2] 이 같은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으로는 중소상공인 한정 가산세율 인하 및 한도설정(34.2%), 가산세율을 국세환급가산금 이자율 수준 하향(23.3%), 가산세 한도설정(22.5%) 등이 제시됐다. 또한 지난해 4월 지방소득세 신고분부터 법인세 신고서류를 지자체에 별도로 제출하게 된 것에 대해 중소기업의 64.6%가 변경된 현행 납부방식과 중복세무조사 가능성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했다. 지방소득세 관련 서류를 이전과 같이 세무서에만 제출하고, 세무조사를 국세청으로 일원화해 중복조사를 금지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69.2%가 찬성을 나타냈다. [사진3] 특히,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된 부가가치세(현행 10%) 인상안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96%가 반대입장을 밝혔으며, 반대 이유로는 서민물가 부담에 따른 소비위축(56.7%), 저소득층 부담증가(18.4%) 등을 들었다. 법인세 개
신한은행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기업에게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30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총 500억원 한도로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중소기업에 대해서 긴급 운전자금 최대 3억원과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금액 범위 내에서의 시설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 만기 연장 시 최고 1.0%의 대출금리 우대 등 피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영업 정상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서문시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피해를 당한 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마련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해 기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을 방문해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행정자치부는 '2017년 지방세제 개편 방안'을 담은 지방세 관련 4법 제·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제·개정된 지방세제의 주요 내용은 ▷지방세 4법 체계 확대 개편 ▷국민중심 납세편의 시책 반영 ▷지방세특례제도 조정 ▷납세자 세부담 완화 위한 제도개선 ▷개인지방소득세 세율 조정 등이다. 지방세 관계법의 3법 체계에서 4법 체계로의 확대 개편은 기존 '지방세기본법'에 다양한 분야가 혼재돼 있어 납세자의 접근이 어렵고, 가지조문이 많아 비효율적이었던 부분이 개선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방세기본법에서 징수·체납처분 분야가 분리돼 지방세징수법으로 제정, 독립 법제화됐다. 또 국민중심의 납세편의 시책 반영으로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자동이체로 지방세를 납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세무서와 지자체에 각각 신고 없이, 세무서에 한번만 신고하면 되는 개인지방소득세 국세청 동시신고 적용기한을 연장하도록 했다. 납세자가 당초 신고하거나 결정된 세액에 대해 감액·취소를 청구할 수 있는 법인지방소득세 경정청구시에는 본점소재 지자체에 일괄 신청·처리하게 되고, 후발적사유로 인한 경정청구기간은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된다. 지방세특례제도 조정으로는
[사진2] 올 11월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총 5,169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년간 순유입(전입-전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 화성'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68만7,682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5만8,344명(0.31%)늘어났고, 지난 10월에 비해 1만628명(0.0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남자는 2,582만4,429명, 여자는 2,586만3,253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3만8,824명이 더 많았다. 지난달과 비교할 때 경기(1만6,190명), 충남(2,212명), 세종(2,027명), 충북(1,269명) 등 11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서울(△1만1,458명), 부산(△2,118명), 광주(△527명), 대전(△393명), 울산(△287명) 등 6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 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2008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우리나라에서 주민등록 인구의 사회적 이동에 따른 순유입(전입-전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 화성(21만여명),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남 창원(7만7천여명)이었다. 서울시 인구는 이 기간에 23만7,919명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통해 회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8일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션에서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2주년 기념식 및 신입회원 환영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2] 최중경 회계사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으로 자원이 배분돼야 하고 그 과정이 투명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도 바로 설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계·세무와 감사연구' 우수논문 시상식에서는 '회계투명성의 국가간 비교 및 자본비용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증연구'의 심호식·이재경(국민대 교수)·이우종(서울대 교수)·한승엽(서울대 박사)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사진3] 우수논문상에는 정도진(중앙대 교수)·송원자·김동원(안진회계법인)의 '감사인의 독립성 유착위협과 압력위협이 감사품질에 미치는 효과'와, 오광욱(고려대 교수)·김현아(고려대 박사)의 '최저한세 제도와 기업의 투자효율성간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이날 창립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공인회계사 합격자 4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합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세계 스포츠음료 1위 브랜드 '게토레이'를 앞세워 남자프로농구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진2] 롯데칠성음료는 최고의 치어리더팀을 선정하는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팀' 투표를 진행한 결과 원주 동부의 '그린 엔젤스'가 베스트 치어리더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롯데칠성음료가 KBL과 함께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 '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1라운드(45게임) 종료 후, KBL 웹사이트(www.kbl.or.kr)를 통해 진행한 것이다. 소비자 2천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원주 동부의 그린 엔젤스가 베스트 치어리더팀으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베스트 치어리더팀으로 선정된 그린엔젤스와 함께 지난 12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의 홈경기에서 홈경기 입장 관람객 전원에게 게토레이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구단 연고지의 복지단체 '원주 심향육아원'의 어린이 및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사진촬영 및 경기관람 행사를 하고 해당 단체에 게토레이를 기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펼
내년부터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영세사업자에 대한 소득공제한도가 최대 500만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으로 인해,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빈번한 상황에서, 기존 소득공제 한도 300만원으로는 충분한 사회안전망이 되지 못한다는 소상공인들과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개정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하면, 사업소득금액 4천만원 이하의 영세사업자의 경우 소득공제한도가 500만원으로 상향되며, 4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기존 300만원이 유지되고, 1억원을 초과한 경우 200만원으로 축소된다. 특히, 소득 4천만원 이하의 영세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로 기존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의 생활안정 지원 역할이 강화되고, 영세사업자들의 본 공제 가입을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영태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영세사업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에 대해 공제 가입자의 50% 이상인 소득 4천만원 이하 저소득사업자 보호에 큰 힘이 되고, 향후 소기업·소상공인 생업 안전망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서울시와 7일 서울시 청사에서 '지방세 체납 압류자동차 공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2017년 1월부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해 압류된 자동차를 캠코에 일괄 공매의뢰하고, 캠코는 자동차의 보관부터 입찰, 배분, 권리이전 등 모든 공매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압류자동차 공매 협업으로, 1984년부터 체납재산 공매업무를 수행해 온 캠코의 공매절차 신뢰성이 제고되고, 서울시의 세원 발굴 및 징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역할분담 체계가 강화된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308만대로, 이 중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총 25만대이며 체납액은 570억원 규모이다. 캠코는 공매포털시스템인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압류자동차를 매각할 예정으로, 중고차 매입을 희망하는 수요자가 안전하고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이번 지방세 체납 압류자동차 공매협약이 지방세 체납을 해소하고, 조세정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식산업 분야의 공정거래법 집행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식산업감시과가 신설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위원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정보통신기술, 제약·바이오 등 지식산업 분야는 선도자의 기술 선점에 따른 독과점 우려가 높고, 동태적 시장 변화가 활발해 경쟁당국의 체계적 감시와 적기 대응이 매우 중요시 돼왔다. 특히, 불공정행위의 조사 등에 있어서는 고도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돼, 전담 인력과 기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공정위 직제 개정을 통해 지난해 2월부터 태스크포스로 운영하던 정보통신기술(ICT) 전담팀을 지식산업감시과로 확대·상설화하고, 필요 인력 5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지식산업과는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에 신설되며, 지식산업 분야에서 독과점 남용 및 불공정거래 조사,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경쟁 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 등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지식산업감시과 신설을 통해 정보통신기술 및 바이오·제약 분야 등에서 불공정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와 적기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
경기도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도내 35개 중소기업을 2016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했다. [사진2]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16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5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했다. 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해, 지원한 55개 업체 중 지난 11월 열린 심의회를 통해 고용창출 및 근로자 복지마련 등이 우수한 35개 업체를 선발했다. 특히, 인증서를 수여받은 이번 35개 기업에 대해 지난 1년간 총 615명을 신규 채용, 고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도는 평가했다. 커스텀튜브매뉴팩처링 유한회사는 89명을, ㈜두성은 56명을, ㈜싸이노스는 41명의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양복완 부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10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국 일자리 창출수의 54%에 해당하는 14만 9천개를 만들었다"면서 "여기에 계신 분들께서 노력하신 결과로
제주시가 '안 찾아가는 세금 찾아주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2억 1,000만원의 환급금을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말까지 지방세 환금급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 결과, 2,232명의 시민들에게 총 2억 1,000만원의 환급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환급금의 주요 환급사유 및 금액은 취득·등록세 미등기(1억 1,200만원), 자동차세 소유권이전(5,700만원), 지방소득세 국세경정(3,300만원) 등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미환급자들에게 안내문 발송 외에도 정기분 재산세 일괄충당, 체납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추심 충당, 기존 환급계좌·자동이체계좌 조회 지급 등의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방세 미 환급금 중 반환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고 10만원 이하인 경우 정기분 세금에서 차감하여 부과하는 방식으로 환급을 진행했다"면서 "납세자의 세금부담을 덜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의 지방세 환급금 신청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064-728-2402) 또는 ARS(1899-0341) 신청, 위택스(http://www.wetax.go.kr) 신청, 지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