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이용기관이 법원, 국회, 헌법재판소 등 전 국가기관으로 확대된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1월부터 인터넷을 이용해 전자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제출할 수 있는 국가기관을 국회, 법원(등기소), 헌법재판소 등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2012년 12월 도입돼, 인감도장 제작, 인감신고를 하지 않고도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읍·면·동 등에서 발급해 왔다. 2013년 8월부터는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본인서명확인서가 추가 도입돼, 집이나 직장에서도 민원24를 통해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에 전자본인서명 확인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행자부는 2016년 1월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까지 전자본인서명확인서의 이용기관을 확대한 데 이어, 2017년 1월부터는 법원·국회 등 전 국가기관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이용을 위해서는 처음 1회만 읍·면·동을 방문해 신분증과 전자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시스템 이용 신청을 한 뒤 민원24를 통해 발급시스템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이용기관 확대로 민원인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수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포켓몬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켓몬 음료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더한 어린이 음료로, 오렌지과즙 7%와 망고과즙 3%에 비타민C,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포켓몬 오렌지·망고'와 포도과즙 7%와 사과과즙 3%에 칼슘, 식이섬유를 함유한 '포켓몬 포도·사과'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달콤한 혼합과일맛에 필수 영양소가 쏙쏙! 인기 친구 포켓몬스터 캐릭터와 함께 쑥쑥 튼튼!'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어린이들이 마시기 편하고 내용물을 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푸쉬풀캡(Push-Pull CAP)이 적용된 235ml 용량의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다. 패키지는 어린이가 한 손으로 잡기 편하도록 페트 목 부분이 굴곡진 디자인으로 제작됐고, 라벨에는 각각 오렌지, 포도를 연상시키는 주황, 보라의 배경색에 포켓몬의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등을 넣어 친숙함을 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96년 처음 등장해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스터'가 올해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GO'와 영화
방송통신위원회와 경기도 교육청 등 7개 기관이 올 한해 행정기관 중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A등급을 받았다.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여러 기관에 분산 수행하던 민원 평가를 통합한 ‘2016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3개)·시도교육청(17개)·광역지자체(17개) 등 총 7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체계와 민원처리실태 분야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평가대상기관의 민원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2개 분야 20개 지표로 평가됐으며, 평가 분야별 기관점수를 합산해 5가지의 평가등급(S·A·B·C·D)이 부여됐다. 평가결과 시도교육청은 전체적으로 우수, 중앙행정기관은 보통, 광역지자체는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방통위·병무청, 시도교육청 중 경기·대전·서울·울산·충남교육청 등 7개 기관이 S등급을 받았다. A등급으로는 국세청, 관세청, 경찰청, 광주·경남·경북교육청 등 20개 기관이, 국민권익위원회·국토부, 행정자치부, 강원·세종교육청, 울산, 충남 등 29개 기
소상공인 10명 중 7명은 작년에 비해 올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전국 소상공인 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2016년 경영실태 및 2017년 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2] 75.9%의 소상공인이 작년보다 올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했고, 긍정적으로 답변한 비율은 3.1%에 불과했다. 경영수지 또한 72.6%가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이는 작년도 조사결과에서 55.2%의 소상공인들이 2016년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며, 경영수지가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율 69.8%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수지가 악화된 이유로는 판매부진(70.5%), 소상공인 간 경쟁심화(36.2%), 국내·외 정국혼란(33.0%) 등을 이유로 꼽았다. [사진3] 내년 경영상황 전망에 대해서는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6.2%에 달했으며, 호전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0%에 그쳤다. 소상공인 4곳 중 1곳(25.1%)만이 올해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내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소상공인은 올해보다 줄어든 22.2% 였다. [사진4] 노후준비가 돼있다는 소상공인
지난해 총 사업자 수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670만2천명으로, 이 중 여성 사업자의 비율은 3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8일 공개한 ‘국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총 사업자는 670만2천명으로 ‘14년 634만9천명에 비해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2] [사진3] 총 사업자 670만2천명 중 개인사업자는 590만4천명(88%), 법인은 79만8천개(12%)로 개인사업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개인사업자는 전년 동월(561만5천명)에 비해 5.1%, 법인은 전년 동월(73만3천개)에 비해 8.8% 늘어나 증가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4] 지난해 말 총 사업자 중 여성사업자의 비율은 37.5%로 전년 대비 비중이 0.5%p 증가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사업자 중 여성 비율은 40.2%로 2011년(38.7%)보다 1.5%p 증가했고, 법인사업자 대표 중 여성 비율은 17.4%로 2011년(15.1%)보다 2.3%p 증가해 법인세 비중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신규 창업한 사업자 중 여성사업자의 비율은 개인사업자가 48.2%, 법인사업자가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의 수가 47만 9천개로 집계된 가운데, 이 중 57.5%가 수도권에 소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국세청이 28일 공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의 수는 47만9천개(전체 법인 59만2천개 중 80.9%)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57.5%가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수는 서울, 경기, 부산(13만 8천개, 11만 7천개, 2만 6천개) 순으로 많았고, 세종, 제주, 울산(2천개, 6천개, 7천개) 순으로 적었다. [사진3] 이와 함께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의 업종은 제조업(12만 6천개, 26.3%), 도매업(11만 3천개, 23.5%), 건설업(8만 4천개, 17.5%), 서비스업(8만 1천개, 17.0%) 순이다. 현재 전체 중소기업의 84.2%를 위 상위 4개 업종(제조업·도매업·건설업·서비스업)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전체 법인은 59만2천개이며, 이 중 법인세를 부담하지 않은 법인은 47.1%(27만 9천개)로 '14년(47.3%)에 비해 0.2%p 감소했다.
지난해 양도 자산건수는 총 109만 7천건, 양도소득세 신고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2억 5,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28일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귀속 양도세를 신고한 과세분 자산 건수는 총 109만 7천건으로 '14년(91만 7천건)에 비해 1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 종류별로는 토지 58만 3천건, 주택 28만 8천건, 기타건물 8만 2천건, 부동산에 관한 권리 8만 6천건, 주식 5만 6천건, 기타자산 2천건이었다. '14년 대비 증가율은 토지가 5.2%, 주택 34.6%, 기타건물 28.1%, 부동산에 관한 권리 83.0%, 주식 6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3] 지난해 양도소득세 신고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2억 5,100만원으로 양도가액은 서울, 경기, 대구(5억 600만원, 각 2억 4천500만원) 순으로 높았고, 전남·강원·전북(1억 1천100만원, 1억 1천900만원, 1억 300만원)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지방공사가 수행하는 정부대행사업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방공사의 대행사업 부가세 면제를 위한 기재부와의 협의 결과, 오는 29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방공사와 공단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영주차장·도서관·체육센터·폐기물 처리 등 각종 주민편의시설 관리·운영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행사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는 지방공단에만 적용되고 있어, 지방공사는 부가세를 납부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행자부는 기재부와의 협업을 통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지방공단뿐만 아니라 시군구가 설립한 지방공사 28곳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부가세를 면제함으로써 지자체와 지방공사의 세제 부담이 완화되도록 했다. 기초 지방공사가 납부해야하는 대행업무에 대한 부가세 추정금액은 약 234억원(2015년 기준)으로, 이를 통해 기관당 연 평균 약 9.4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공기업 중복설립 방지를 위해 2010년 당시 경영개선명령 등으로 공단과 통합됐던 기초 지방공사 8곳의 경우, 통합 이후 부과된 부가세
서문시장 화재 발생으로 인한 대구지역의 조속한 민생안정을 위해 행자부가 특별교부세 40억원을 지원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의 조속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부세 40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는 사업은 서문시장 방문객의 주차 등 이용불편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빌딩 개선(30억)과 시장 진입로 확장(10억)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확력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문시장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로세무서(서장.조세희)는 최근 1층 대강당에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 생활화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119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1] 이번 활동은 영등포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구로세무서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119 소·소·심이란 안전을 위해 꼭 배우고 익혀야 할 안전상식으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이라고 영등포소방서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겨울철 방화환경 조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눈높이에 맞는 생활 공감형 안전의식 조기 정착 등의 화재예방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직원 및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하는 소·소·심 배우고 익히기 체험 ▷소화기 관리요령(Up&Down, 소화기 거꾸로 들기) 홍보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졌다.
앞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대부·매각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공유재산을 활용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대부·매각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 동안 공유재산 대부 또는 매각 재산에 관한 정보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면서 대부·매각이 필요한 시기에 해당 정보만을 공개해 왔다. 이에 국민이나 기업 입장에서는 입찰공고를 기다리다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했고,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적정 부지제공에 대한 홍보기회를 놓치는 등 공유 재산 활용에 수요와 공급정보의 불일치 현상이 발생했다. 행자부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지자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협업해 정보공개 내용과 범위, 관련 시스템 호환과 기능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17년도 7,200여건(대부 6,000건, 매각 1,200건)의 공개대상을 확정, 오는 27일부터 국·공유재산 공매 시스템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공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현기 행정자
지난 6월부터 전국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가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다양한 세금고민을 해결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6개월(6월~11월) 동안 마을세무사 제도를 전국적으로 시행한 결과, 총 14,188건, 마을세무사 1인당 평균 1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총 1,18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상담유형별로는 전화 상담이 약 75%(10,543건)로 가장 높았고, 납세자와 직접 만나 상담한 비중도 약 24%(3,389건)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2,044건), 서울(1,922건), 부산(1,661건) 등 세무사 숫자가 많은 도시 지역에서 대체로 높게 나타났으며, 마을세무사 1인당 상담건수는 충남(22.6건), 세종(21.2건), 강원(20.9건) 등에서 높은 수치를 보여, 세무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도시 지역의 세무 상담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 상담건수는, 마을세무사 도입 초기 3개월(6~8월) 동안은 총 6,430건 이었으며, 그 이후 3개월(9~
지난 6월부터 전국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가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다양한 세금고민을 해결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6개월(6월~11월) 동안 마을세무사 제도를 전국적으로 시행한 결과, 총 14,188건, 마을세무사 1인당 평균 1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총 1,18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상담유형별로는 전화 상담이 약 75%(10,543건)로 가장 높았고, 납세자와 직접 만나 상담한 비중도 약 24%(3,389건)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2,044건), 서울(1,922건), 부산(1,661건) 등 세무사 숫자가 많은 도시 지역에서 대체로 높게 나타났으며, 마을세무사 1인당 상담건수는 충남(22.6건), 세종(21.2건), 강원(20.9건) 등에서 높은 수치를 보여, 세무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도시 지역의 세무 상담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기간별 상담건수는, 마을세무사 도입 초기 3개월(6~8월) 동안은 총 6,430건 이었으며, 그 이후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6개월간(1차:3월~6월, 2차:9월~12월) 세무인턴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운영한 결과 사회적 협동조합 등 총 49개의 기업의 상담이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세무인턴제도는 세무고충을 신청한 조세약자를 세무인턴(세무학과 학생)이 직접 방문해 멘토세무사의 자문을 받아 고충을 해결해주거나, 조세약자가 사용하는 회계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제도이다. 상담을 요청한 대부분의 협동조합은 조합의 특성상 지역민들의 복지지원 등 비영리성이 강해 재정적인 여유가 없었으며, 현안 사업 등으로 인해 별도의 시간을 내 자세한 세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올해 상담을 신청한 총 49개 기업들 중 25개 기업이 교육 등 서비스 업종이었고, 도소매(11개), 제조업(7개), 기타(6개) 등 다양한 업종이 상담을 받았다. [사진2] 세무인턴의 상담은 주로 ▷장부기장 등 세무회계 처리방법 ▷회계프로그램 설명 등에 대한 내용을 맨투맨식으로 상세하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동조합 측은 세무인턴의 상담이 진행 된 후,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향후 지속적인 상담을 원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김윤규 서울시 세무과장은
사업조정제도 하에서 상생기금 명목으로 대·중소기업간 이뤄지는 금품 수수 행위가 금지될 전망이다.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상생협력법'은 현재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조정제도를 두고 있다. 하지만 사업조정 신청을 받은 일부 대기업 등이 사업조정 신청 철회를 조건으로 해당 중소기업자단체에 금전을 제공함으로써 일부 중소기업자단체만 이득을 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위 상생기금이라는 명목으로 벌어지는 금품 수수로 인해 대표권을 인정받고 있는 일부 단체가 일방적으로 사업조정을 철회하는 경우, 입점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대다수의 지역 상인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이에 김종민 의원은 취지에 벗어난 현행 '상생협력법'을 개정하기 위해 사업조정 대상 대·중소기업 간 금품 수수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대다수 지역 상인들의 동의 없이 일부 단체가 법률에도 없는 상생기금 명목으로 부정한 금전을 받고, 사업조정을 철회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