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이 2016년 체납액 징수총액 45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체납세징수단은 11월 30일 기준 이월체납액 451억 2,497만원을 징수해, 이월체납액 징수율 30.8%로 목표로 설정한 37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체납액은 지방세 체납세와 과징금·과태료와 같은 세외수입 체납액으로 구성된다. 현재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합친 전체 징수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2014년 징수액은 262억원, 2015년은 307억원이었다. 특히, 2013년 16.3%였던 체납액 징수율은 3년만에 두 배 가까이 뛰어올라 역대 최고인 40%대에 진입했다.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액도 155억원으로 지금까지 역대 최고액이었던 지난해 15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체납세징수단은 팀원들에게 징수 목표를 할당하고, 매달 징수실적을 현황판에 게시하는 ‘징수목표 관리제’를 시행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팀원 스스로 성과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적으로 발송한 '체납액 안내문'의 효과도 컸다. 체납 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체납자들이 안내문을 보고 납부하는 경우도 많았고, 이러한 노력으로 연초 58만명에 달했던
헌법재판소가 지방공무원들이 지급받은 성과상여금을 다시 배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규정에 대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행정자치부는 5일 헌법재판소가 지난 2일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6조의2 제7항은 청구인들의 재산권,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소위 전공노 및 공노총 등이 각각 청구한 헌법소원 두 건을 병합해 심리한 결과로, 청구인들은 재산권과 일반적 행동자유권 등을 침해하고 법률유보원칙에도 위반된다고 주장하면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성과상여금을 재분배하는 행위는 실제 성과보다 많거나 적은 상여금을 수령하게 함으로써, 성과상여금제도가 도입 취지에 따라 운용되지 못해 보수를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성과상여금 재분배행위 금지 규정은 입법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절성이 인정되며, 침해의 최소성과 법익의 균형성도 인정되므로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청구인들의 재산권 및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성과상여금을 재분배하는 행위는 직무성과에 대한 평가기준 및 성과상여금 지급기준이 객관적이고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지방세 지원이 이뤄진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발생과 관련해 피해 주민에 대한 지방세 지원기준을 마련해 전국 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취득세 등의 신고 납부하는 지방세에 대해 납부기한을 6개월간(최장 1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기분 자동차세(납기 12.16~12.31)와 2017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납기 1.16~1.31)에 대해서도 6개월간(최장 1년) 징수유예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6개월간(최장 1년) 체납액의 징수유예를 통해 압류나 체납처분(공매)이 금지되며, 징수유예기간 동안 월 1.2%의 가산금도 면제된다. 행자부는 이 밖에도 지방자치단체가 피해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 감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피해주민이 지방세 지원내용을 충분히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세출을 절감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사진1] 행정자치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올 한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출을 절감하거나 수입을 늘린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원자력발전 사업자가 방사성폐기물을 발전소 내에 저장하는 경우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석호 의원(새누리당.사진)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 방사성폐기물 관리법은 원자력발전으로 방사성폐기물이 발생하게 되면 원자력발전 사업자가 이를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자에게 인도해 전용처리시설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현재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의 경우, 아직 처리시설의 부지 선정조차 이뤄지지 않아 방사성폐기물이 전용 처리시설로 인도되지 못하고 원자력발전소 내에 저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 의원은 원자력발전 사업자가 원자력발전으로 인해 발생한 방사성폐기물을 발전소 내에 저장하는 경우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강 의원은 "원자력발전으로 인해 발생한 방사성폐기물을 발전소 내에 저장함으로써, 방사능 누출사고 등의 잠재적 위험을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현행법에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의 납세의무 성립시기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려고
유치원도 초·중학교와 같이 취득세 및 재산세를 전부 면제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성중 의원(새누리당.사진)은 30일 유치원에 대한 취득세·재산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전 지방세법은 유치원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취득·소유하는 부동산의 경우, 초·중등학교와 동일하게 취득세 및 재산세 등을 전부 면제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1년 12월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유치원에 대한 지방세 면제에 관한 사항이 어린이집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면제 조문과 함께 규정됐고, 2014년 12월에는 해당 취득세 재산세의 100분의 85만 감면하도록 개정됐다. 이에 박 의원은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해 유치원도 초·중등학교와 동일하게 취득세 및 재산세 등을 면제하는 내용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유치원은 보육기관인 어린이집과 달리 '교육기본법', '유아기본법'에 따른 학교에 해당한다"면서 "이에 유치원도 학교와 동일하게 취득세·재산세 등을 100% 면제할 필요가 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세출을 절감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2] 행정자치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올 한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출을 절감하거나 수입을 늘린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선정된 3개 분야 10건의 우수사례는 객관적이고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먼저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자체 심사를 거쳐 행자부에 제출한 288건의 사례에 대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44건을 선정했으며, 이중 우열을 가리기 힘든 10건의 우수사례는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세입 증대 분야에는 ▷스마트 영치 시스템 가동! 특별 영치팀 출동(부산 북구) ▷체납자가 끝까지 안내면 우리도 끝까지 간다(부산 해운대구) ▷하천 점·사용료를 중심으로 2%의 숨은 세원을 찾아라(충북 단양군) ▷U-징수시스템(전남 광양시) 등 4건이 선정됐다. 세출 절감 분
유치원도 초·중학교와 같이 취득세 및 재산세를 전부 면제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성중 의원(새누리당.사진)은 30일 유치원에 대한 취득세·재산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전 지방세법은 유치원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취득·소유하는 부동산의 경우, 초·중등학교와 동일하게 취득세 및 재산세 등을 전부 면제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1년 12월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유치원에 대한 지방세 면제에 관한 사항이 어린이집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면제 조문과 함께 규정됐고, 2014년 12월에는 해당 취득세 재산세의 100분의 85만 감면하도록 개정됐다. 이에 박 의원은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해 유치원도 초·중등학교와 동일하게 취득세 및 재산세 등을 면제하는 내용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유치원은 보육기관인 어린이집과 달리 '교육기본법', '유아기본법'에 따른 학교에 해당한다"면서 "이에 유치원도 학교와 동일하게 취득세·재산세 등을 100% 면제할 필요가 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신한은행이 올해 두 번째로 5억 달러 규모의 후순위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1일 미화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청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에 2.15%를 가산한 수준이며, 쿠폰금리는 3.875%로 이는 지난 3월 신한은행이 발행한 외화 후순위채와 동일한 수준이다. 총 165개 기관에서 발행규모의 5.2배에 해당하는 약 26억 달러의 주문을 확보했고, 지역별로는 아시아 87%, 유럽 13%의 투자자 분포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이번 발행이 지난 6월 브렉시트에 이어 美 트럼프 당선 등으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서 성공적으로 모집된 것으로, 특히 급격히 위축된 아시아물 채권발행시장에서 대표적인 벤치마크가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美 금리인상, 이탈리아 국민투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콜옵션 구조(10년 만기, 5년 후 발행자 콜옵션 보유)를 활용하는 등 시장상황과 위축된 투자심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3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나눔저금통'을 통해 모은 성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실시했다. [사진2] 이번 전달식은 소외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롯데칠성음료를 대표해 이동진 경영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나눔저금통'에 담긴 모금액 약 9백만원을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1.5L페트를 활용해 만든 '나눔저금통' 약 150개를 본사, 지점, 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배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또 성금을 전달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해 현재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사업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사랑의 도시락배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활동을 펼쳐 올해 1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모금액을 전달했고, 이어 올 연말에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사랑을
영광군이 군정사상 최초로 올해 지방세 징수액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1월말 올해 지방세 징수액 980억원을 달성해, 연말까지 약 1,020억원의 세입이 징수될 것으로 추산했다. 세목별로는 한빛원전에서 납부하는 원전분 지역자원시설세가 가장 많은 450억원이었으며, 지방소득세 200억원, 취득세 100억원, 자동차세 70억원, 재산세 6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568억원이었던 영광군의 지방세 징수액은 지난해 909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1,020억원으로 추산돼 군정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광군은 지방세 징수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로 한빛원전에서 납부하는 원전분 지역자원시설세가 지난해부터 1kwh당 0.5원에서 1원으로 두배 가량 인상된 것과, 올해 한빛원전의 법인세분지방소득세가 예년보다 크게 증가한 142억원이 납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영광군의 지방세 1,000억원 달성은 최근 국내 정치의 불안감, 경기침체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위축 등 지방세수 기반이 많이 약해진 상황에서 이뤄진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백만수 재무과장은 "지방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를 표적으로 전방위적 체납징수에 돌입, 지금까지 12억 6천만원의 징수 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용산구에 따르면, 2016년 1월 1일 기준 관내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모두 206명으로 체납액은 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용산구는 적극적인 가택수사를 실시, 지난 7월에 이어 11월 29일 두 번째 가택수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1천만원 이상 체납자로 선정했다. 두 번째 대상자는 지방소득세 외 8건에 대해 1천300여만원을 체납한 A씨로 결정됐다. A씨와 그 배우자는 부동산 등 재산이 조회되지 않았지만, 최근 수차례 해외출국기록과 함께, 70여평의 갤러리 운영, 고가 승용차 소유 등 정황상 납부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용산구 38세금징수팀은 이날 한남동 소재 A씨 집을 찾아가 명품가방, TV 등 자산가치가 있는 물품들을 모두 압류했으며, 이달 7일까지 체납세금을 완납하기로 약속받았다. 용산구는 체납세금 완납 미이행시 공동 운영중인 배우자 명의의 사업장을 수색해 부동산을 압류하고, 자녀가 운영하는 사업장을 방문해 정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
지난달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전달과 비교해 1개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2016년 11월 중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1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1일 현재 대기업집단 27개의 소속회사 수는 총 1,127개로 편입 10개사, 제외 11개사 등으로 지난달보다 1개사가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삼성, 씨제이, 농협 등 7개 집단이 총 10개사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삼성은 프린팅솔루션업을 영위하는 에스프린팅솔루션㈜을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씨제이는 의류도매업을 영위하는 ㈜루비콘컴퍼니를 회사설립을 통해, 식자재유통업을 영위하는 ㈜프레지원전북을 지분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농협은 식료품도소매업을 영위하는 농업회사법인 케이푸드㈜를 회사설립을 통해, 외항화물운송업을 영위하는 창명해운㈜를 지분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 밖에도 엘지, 지에스, 효성, 에스케이 등 4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을 통해 총 5개사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반면 씨제이, 엘지, 포스코 등 6개 집단은 총 1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씨제이는 산수벤처스㈜를 지분매각을 통해, ㈜재산커뮤니케이션즈를 흡수합병을
앞으로는 공무원연금 및 사립학교교직원연금 관련 상속내용을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해산급여 및 여성장애인 출산비용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12월 1일부터 '정부 3.0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와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의 서비스 항목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상속서비스'는 국세, 지방세, 금융거래, 자동차, 토지, 국민연금 등 6종의 재산조회를 사망신고 시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신청하는 서비스로, 재산조회 항목에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등 2개 항목이 새로 추가된다. 또 피성년(피한정)후견인의 재산을 종류별로 조회할 수 있는 '피후견인 재산조회서비스'도 신설된다.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등 다양한 출산지원서비스(10종 내외)를 출생신고 시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서비스'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해산급여와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등 서비스 2종이 추가된다. 이와 같은 서비스 개선에 따라 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 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 피후견인 등 민원인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앞으로도 안심상속·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인기업의 법인전환과 세금문제'를 주제로 무료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2] 소기업과 소상공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보원 세무사의 '세금을 중심으로 한 개인기업과 법인기업의 차이점', '개인기업의 법인전환 시 세제혜택요건과 내용', '개인기업의 법인전환 시 구체적인 절차'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장보원 세무사는 "사업소득금액에 과세하는 법인세와 종합소득세를 단순히 세율로만 비교해 보면 법인사업이 유리하지만, 그 사업의 특징과 자금관리 등 여러 요소를 살펴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단지 명목상 세율이 낮다고 해서 법인이 유리하다는 식의 판단은 금물"이라며 "법인재산을 임의적으로 개인이 인출할 경우 형법상은 횡령, 세무상으로는 상여 등으로 처리돼 추가적인 세금부담 등을 초래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2월에 출범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중소기업의 전문지식분야 경영애로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설명회로, 강의자료는 중소기업지식재산활용포털(http://ipmap.kbiz.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경영지원단은 이밖에도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