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은 16일 글로벌 거점 지역인 베트남 호치민에 '신한퓨처스랩 베트남(SFL-V)'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최초로 실시한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술력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하고 각 그룹사들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및 투자 유치까지 지원한다. 그 결과 현재까지 2기에 거쳐 총 23개의 기업을 육성한 상태로, 11월부터 3기 모집을 시작해 현재까지 선발 중에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에서 퓨처스랩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을 출범해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의 첫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었다. 특히, 베트남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폭발적인 증가와 ICT 기술 발달 등 현지 수요가 많은 상황으로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입주 사무공간 무료 제공 및 신한베트남은행의 금융 노하우 전수와 현지 핀테크 전문가, 국내 글로벌 멘토 그룹을 통해 사업모델 구체화 및 협업에 관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개점식과 동시에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중소기업중앙회가 19일 중소기업 273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소기업 실물동향을 점검한 결과, '경영상황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역시 중소기업의 절반(47.5%)이 1년 전에 비해 경영상황이 악화됐다고 응답했지만, 이번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에 비해 경영상황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사진2] [사진3] 중소기업은 경영상황이 악화된 원인으로 '내수불황 장기화'를 꼽았다. 이미 상반기 '내수불황 장기화'는 61.9%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나, 이번 하반기 조사에서는 70.8%까지 응답률이 상승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대다수(81.7%)가 이 같은 경영위기 상황이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속된 내수 침체에 따른 매출하락에서 비롯된 경영상황 악화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4] 이러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들은 '신규고객 확보 등 시장개척'(67.7%),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40.5%), '원가 및 비용절감'(37.2%) 등 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연결될 수 있는 적극적인 경영위기 극복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앞으로 지방공무원 시험을 치르기 위한 인터넷 원서접수가 훨씬 편리해진다. 행정자치부는 지방공무원 시험접수를 위한 16개 시·도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원서접수시스템 개편은 수험생의 원서접수에 대한 편리성과 투명한 관리에 중점을 두고 개편된 것이다. 원서접수 시 개인별로 등록한 자격증은 진위여부 확인 후 가산 점수를 사전에 공개하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원서접수가 마감된 후 본인이 지원한 직렬의 경쟁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고, 과거 지방공무원 시험의 시도별·직렬별 필기시험 합격선 점수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본인이 개인별 답안지 공개를 요청할 경우 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답안지 원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험장소, 응시원서 조회, 합격·성적조회 등 개인별 수험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된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서를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원서
앞으로 각종 행정서비스를 받는 데 있어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주민등록 등·초본을 제출하는 경우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주민편의 제고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제출 요구 법령 정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법령 정비는 개인정보를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한으로 수집하고, 성명·사진·주소·주민등록번호의 확인은 증빙서류 없이 주민등록증으로 확인하고 있음에도 주민등록 등·초본의 제출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았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정비 대상은 주민등록 등·초본 제출 요구 법령 등 현황조사 및 기관 의견을 토대로 선정된 28개 기관별 110개 법령(293개 조문)이다. 정비를 통해 성명·사진·주소·주민등록번호 확인은 등·초본 제출 대신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만으로 확인하게 되고, 등·초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도 본인 한사람의 정보만 필요한 경우 전체 세대원의 주민번호 등 인적사항이 포함된 등본이 아닌 초본을 통해 확인하도록 개선된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법령 정비를 통해 등·초본 발급건수의 감소 및 비용절감으로 인한 국민편익 증진과 등본발급을 초본발급으로 대체해 세대원 등의 개인정보 보호가 기대된
서울이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면서 서울의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납부 세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전 세계 117개국 외국인으로부터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 총 157억원(8만979건)을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부과한 169억원(9만7,921건) 가운데 실제 징수된 것으로, 2012년 141억원(6만8,104건)보다 약 19% 증가했고, 징수율은 93.1%(서울시 전체 징수율 95.7%)였다. [사진2] 특히, 최근 외국인의 주택·토지 매입이 활발해지면서 외국인 재산세 부과대상은 2012년 3만4,442건에서 올해 4만5,295건으로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주택에 대한 재산세가 2만3,266건에서 3만2,5건으로 38% 증가해 가장 큰 폭을 보였고, 건물은 6,172건에서 7,465건으로 21% 증가했고, 토지는 5,004건에서 5,775건으로 15% 증가했다. 외국인 지방세를 국가별로 분류하면 중국(3만5,261건)이 부과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대만(9,319건), 미국(7,071건) 순이었고, 부과금액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에는 중국(19억원), 미국(17
앞으로는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들이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으로부터 계약대금을 지급받기 위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납부증명서를 제출하는 불편이 없어진다. 행정자치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직원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http://www.share.go.kr)에서 직접 확인하는 구비서류 정보에 '4대보험료 완납 증명서', '건강·연금보험료 완납증명서'를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구비서류는 개인 또는 사업자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으로부터 공사·제조·구매 등의 계약 대금을 지급받거나, 조달계약 입찰참가를 위해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다. 그 동안은 사업자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으로부터 계약대금을 지급받거나, 조달계약 입찰에 참여하는 경우 건강보험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또는 팩스로 보험료 납입증명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다. 이에 행자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업을 통해 공동이용 구비서류 정보에 4대사회보험료 납부증명 관련 정보를 추가함으로써, 보험료 납입증명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없앤 것이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이번 공동이용 구비서류 정보 추가를 통해 국민의 구비서류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가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180만개(240ml 환산 기준)를 돌파하면서 국내 착즙주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머스 주스바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주스 브랜드인 '델몬트'를 앞세워 지난해 12월 여섯 겹의 종이팩으로 구성된 TPA(Tetra Prisma Aseptic)팩에 담긴 1L 용량의 오렌지, 자몽 제품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어 올해 5월과 7월에는 무균 충전 방식으로 생산한 어셉틱(Aseptic) 페트 750ml, 240ml 용량의 오렌지, 자몽이 각각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파머스 주스바의 인기 요인으로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오렌지와 자몽의 100% 생과일을 그대로 짜서 담아 과일 본연의 신선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점 ▷'농부의 정성, 자부심이 듬뿍! 100% 생과일을 그대로 짜서 담은 신선한 착즙주스'라는 제품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알린 광고 및 소비자 체험 이벤트 등을 꼽았다. 특히,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는 어셉틱 공법으로 생산되고, 냉장 유통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인 점과 첨가물을 더하지 않은 건강한 주스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
도봉세무서(서장 김종문)는 최근 관내 강북구 삼양동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1] 이날 봉사활동은 도봉세무서 직원 및 세정협의회위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 등의 겨울철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도봉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서는 정기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치는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지자체 최초로 고액·상습 체납자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나왔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세입징수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으로 '은닉재산 시민제보센터'에 고액·상습 체납자를 제보한 시민 2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은닉재산 시민제보센터는 고액·상습 체납자들의 재산은닉과 납세회피 방법이 지능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제보를 적극적으로 받기 위해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38세금징수과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상금 대상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인 최모씨와 김모씨를 신고한 시민 2명으로, 포상금은 총 1,800만원 규모이며 징수한 체납세금에 따라 각각 1,371만3,620원, 430만,6,66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모씨는 고액의 세급체납 상태에서 위장 전입으로 고급 아파트에서 호화생활을 누려왔으며, 김모씨의 경우에는 세금체납 중 타인 명의로 사업장을 5개나 운영하고,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채 배우자의 주소지에서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시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체납자 최모씨(체납규모 1억2,400만원)와 김모씨(체납규모 2,900만원)에게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검찰고발
경기도가 제공하는 무료 세금 상담서비스인 '경기도 마을세무사 제도'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1개 시·군에서 마을세무사 상담제도를 실시한 결과, 3개월 간 총 1,155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란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무료로 지방세를 상담해 주는 제도로, 지난 6월 제도가 처음 실시된 이후부터 8월말까지의 3개월 간 실시한 상담건수인 889건보다 30%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별 상담건수로는 고양시가 103건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용인시 100건, 수원시 93건, 부천시 93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 마을세무사 1인당 상담건수는 양평군이 48건, 김포시 31.5건 순으로, 여러 지역에서 활발한 세무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법별 상담건수는 전화상담이 873건, 방문상담 272건, 팩스 문의 6건, 이메일 문의 4건 등이며, 상담내용은 국세 948건, 지방세 99건, 국세·지방세 103건, 불복청구 5건 순으로 나타났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의 마을세
경기도가 제공하는 무료 세금 상담서비스인 '경기도 마을세무사 제도'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1개 시·군에서 마을세무사 상담제도를 실시한 결과, 3개월 간 총 1,155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란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무료로 지방세를 상담해 주는 제도로, 지난 6월 제도가 처음 실시된 이후부터 8월말까지의 3개월 간 실시한 상담건수인 889건보다 30%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별 상담건수로는 고양시가 103건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용인시 100건, 수원시 93건, 부천시 93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 마을세무사 1인당 상담건수는 양평군이 48건, 김포시 31.5건 순으로, 여러 지역에서 활발한 세무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법별 상담건수는 전화상담이 873건, 방문상담 272건, 팩스 문의 6건, 이메일 문의 4건 등이며, 상담내용은 국세 948건, 지방세 99건, 국세·지방세 103건, 불복청구 5건 순으로 나타났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의 마을세
전자금융거래시 사업자의 책임을 축소하고, 가압류·가처분이 있다 해도 기한이익을 상실시키거나 계약을 해지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일 총 843건의 금융투자약관을 심사해 16개 유형의 불공정약관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에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정 요청 약관은 ▷고객의 예탁금 등이 가압류되면 기한이익을 상실시키는 조항 ▷고객에게 발생한 손해의 사업자 책임을 관련 법령보다 완화한 조항 ▷담보 제공 의무 불이행, 채권자 등에 의해 회생 또는 파산 절차가 신청된 것만으로도 최고절차 없이 즉시 해지하는 조항 등이다. 이를 통해 신용거래에서는 예탁금 등 고객의 자산에 대해 가압류·가처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한이익을 상실시키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조항은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하다고 판단, 해당 조항을 시정하도록 했다. 또 전자금융거래에서는 고객에게 중과실이 있는 경우 과실 정도에 따라 고객과 금융회사의 책임의 범위가 결정돼야 함에 따라, 고객에게 모든 책임을 부담하도록 했던 조항이 시정됐다. 장외파생상품 거래로는 담보제공 의무 불이행 및 회생·파산 절차가 신청된 것 만으로도 최고절차 없이 즉시 해지가 가능한 부분을 시정해, 해지권의 행
경기도는 수원시 등 31개 시·군에서 2016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3,497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349억원보다 148억원(4.2%) 늘어난 수치로 승용자동차 등 자동차에 부과 대상이 258만6000대에서 268만1,000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도는 12월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불필요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차·천재지변·차령초과 등에 따른 소멸차랑을 일제 조사해 해당차량 1만3,000대에 대한 부과액 14억원을 비과세 처리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12월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 1기분, 12월 1기분으로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 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기간 외 납부자는 첫 달은 과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내야하며, 고지서 1매당 자동차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2%씩 총 60개월 동안 총 72%의 중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특히, 독촉기간 내에 체납된 자동차
앞으로는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 주택의 관리비도 신한카드로 수수료 없이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사진2] 신한카드는 오는 19일부터 SH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주택 임대료 신한카드 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SH공사 18만 7천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은 19일부터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체크카드 포함)로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할 수 있게 된다.(단, 신한BC/법인/가족카드 제외)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은 임대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것은 물론, 주택 임대료 카드 결제에 따른 포인트, 마일리지 등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대폭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자동이체 신규 신청 후 첫 회 납부 시 신용카드는 1만원, 체크카드는 5천원이 할인되며,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이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요금도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아파트 관리비는 1만원, 도시가스는 5천원을 각각 1회 캐시백이 적용된다. 또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 고객은 최초 자동납부
수원시가 성실한 납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세무조사 결과, 총 64억원의 추징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올 한해 286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초 목표액인 46억원을 넘어선 64억원의 추징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매년 초 ▷법인의 취득세 신고 과표 ▷종업원분 주민세 신고 과표 ▷관내 법인사업장 등을 검토해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127개 법인에 대해 정기조사가 이뤄졌고, 159개 법인에 대해서는 ▷대도시 내 법인중 과세 대상 조사(7곳) ▷학교용지부담금 기부채납 조사(1곳) ▷비상장버인 과점주주조사(148곳) ▷건설법인 모델하우스 조사(3곳) 등의 기획조사가 실시됐다. 시는 정기조사로 약 21억4천3백만원을, 기획조사를 통해서는 42억9천2백만원을 거둬, 총 64억3천5백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월별로 세무조사 계획을 세우고,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체계적인 세무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세정과 관계자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에 따라 앞으로 세수가 많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세무조사를 통해 선의의 납세자를 보호하고, 공평한 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