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위반,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 등 확인 인천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수입물품 검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중 수입검사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6주간이며, 어린이·선물·운동·전기용품 등 세부 품목을 지정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실버 운동제품 수요 급증과 개인 맞춤형 학용품 제작문화 확산에 발맞춰 관련 물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원산지 위반과 지식재산권 침해 등을 살핀다. 이밖에도 완구, 장신구, 의류, 마사지기기 등 가정의 달에 수입이 증가하는 품목을 분석해 품목분류 위반 및 안전인증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특정 제품군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수입물품 검사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 확보와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가 국내 최초로 고용노동부 인증 기반의 '생맥주 관리사(Master Draft Manager, 이하 MDM)' 자격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MDM 자격 제도는 생맥주의 위생과 품질 관리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용노동부 인증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형태의 공신력 있는 제도라는 점에서 기존의 단발성 교육과는 차별화 된다. 올해 시작한 MDM 자격 제도는 현재 전국 220여 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공동 운영사인 키노콘은 지난 14년간 생맥주 품질관리 교육 및 기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온 전문 기업이다. 오비맥주는 키노콘의 기술력에 자사의 품질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소비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까다로운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일관된 생맥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MDM 자격 취득 과정은 ▲이론 교육 ▲실습 교육 ▲온라인 시험 ▲현장 실기 등 총 4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생맥주 공급 라인 세척 및 신선도 유지를 위한 보관 방식 등 현장 실기 시험을 통해 실제 운영 환경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인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합격자에게는 MDM 공식 자격증.인증 명패와 함께 ▲전용 잔 ▲품질관리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3.1%…0.2%p↓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1.9%로 지난 1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수출 호조 속 중동전쟁에 따른 영향을 추경 효과가 상쇄한 결과로 평가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4일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1%로 지난 1월 전망 대비 0.2%포인트 낮췄다. 선진국 그룹의 올해 성장률은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1.8%로 전망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2.3%로 1월 대비 0.1%포인트 하향조정됐다. 에너지 순수출국으로 중동전쟁 영향이 제한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유로존도 1.1%로 1월 대비 0.2%포인트 낮췄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부터 누적된 에너지 가격상승 부담의 영향이다. 일본은 0.7%로 1월 전망 수준이 유지됐다. 중동전쟁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규 경기부양책 효과에 따라서다. 중국, 인도, 러시아 등 155개 신흥개도국 그룹의 올해 성장률은 3.9%로 전망됐다. 1월 전망 대비 0.3%포인트 하향된 수치다. 특히 중동·중앙아시아의 하락폭이 컸다. 중동의 직접적인 에너지 수출 차질로 성장률이 1.9%로 1월 대비 2.0%포인트 떨어졌다. 중국은 4.4%로
화물 검사부터 반출까지 원스톱 통관체계 구축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유영한)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손잡고 부산항 진해신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메가포트로 육성하기 위한 통합 물류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부산세관은 부산항만공사와 지난 13일 '부산항 세관 통합검사장 부지 조성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해신항의 첨단 하역 시스템에 발맞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현재 부산항 내 곳곳에 분산된 세관 검사장들을 한곳으로 집약해 화물 검사부터 반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통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통합검사장이 들어설 부지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의 정중앙에 있는 지리적 요충지로, 물류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향후 진해신항 확대에 따른 물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메가포트 인프라에 걸맞은 통관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부산항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함영주)이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한 ‘생산적 금융 아카데미’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생산적 금융 아카데미는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산적 금융 전문 인력 양산을 목적으로 상반기 중 가동된다. 하나금융연구소는 그동안 그룹 내 생산적 금융을 담당하는 직원 등을 대상으로 테마별 맞춤형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생산적 금융 아카데미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하나금융티아이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등 연구조직이 축적해 온 연구 역량을 교육 과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연구소는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과 깊이를 한층 강화할 예정으로, 이달 말 산업연구원(KIET)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별 심층 분석과 정책 연구 성과를 교육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강태일)은 9일 중동상황 및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개편된 관세청의 환급제도가 현장에 신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하고 있다. 광주세관은 홈페이지 자료실에 상세하게 게시하고 지역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이메일 발송 등 각 기업이 희망하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중동 상황 등 급격한 국제 정세 변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중동상황 신속대응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상시 환급분야를 포함한 관세행정 전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강태일 광주세관장은 “이번 안내를 통해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실질적인 환급 혜택을 받고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분기별로 달라지는 환급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수출입기업과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계·세무 실무 애로점과 제안사항 청취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지난 10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제주지역공인회계사회(회장·고행선)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회원·회계법인 및 사무소 직원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과 본회 임원을 비롯해 제주지역 소속 회원 및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한 제주지역공인회계사회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주지역 회원 뿐만 아니라 회계법인과 사무소 직원들을 함께 만나는 장이 처음으로 마련된 만큼 실무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통해 앞으로 한공회가 회원 친화적으로 회무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지역공인회계사회가 앞장서 지역사회 전반의 회계투명성을 개선하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날 간담회가 회원 간 긴밀한 소통과 활발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된 만큼, 향후 제주지역공인회계사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공헌도 또한 한층 높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 3월 수출입 실적 발표 수출 866억달러…전년비 49.2%↑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3월 수출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수출입 실적(확정치)에 따르면,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한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월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9.2% 증가한 866억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3월 수출입 현황(확정치)(단위: 백만달러, %) 구분 2025년 2026년 3월 1~3월 2월 3월 1~3월 수 출 (전년동기대비) 58,065 (2.7) 159,534 (△2.3) 67,415 (28.9) 86,627 (49.2) 219,870 (37.8) 수 입 (전년동기대비) 53,341 (2.4) 152,842 (△1.3) 51,947 (7.5)
미국세무사협회와 MOU 체결 예정 재미동포 세무상담 사례 분석 등 전문성 강화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배정희)는 오는 29일 중부지방세무사회 5층 강당에서 ‘비거주자의 세무와 재미동포 세무설명회 동향’을 주제로 실무쟁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26일부터 3월1일까지 미국 동부지역(워싱턴D.C, 버지니아주, 뉴욕, 뉴저지 등)에서 진행된 ‘세무사와 함께하는 재외동포 세무설명회’의 후속조치 성격을 띠고 있다. 당시 설명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한국세무사석박사회 소속 박사급 세무사 9명 등 총 14명이 참여해 현지 교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배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의 개회사와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및 미국세무사협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한국세무사석박사회-미국세무사협회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한·미간 조세전문가들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총 6개의 실무 주제가 다뤄진다. 먼저 나성길 세무사가 ‘비거주자의 양도소득세와 관심사항’으로 포문을 열며, 이어 이은자 세무사가 ‘비거주자의 상증세와 관심사항’을, 최봉길 세무사가 ‘비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ISA 세제지원 확대 등 건의 20일 담당 과장·실무자, 한국세무사회 방문 예정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상장협 등도 찾아 의견 수렴 조만희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15일 한국경제인협회를 방문해 주요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2026년 세법개정 건의과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세법 개정안 마련을 앞두고 국민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세법개정 건의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세제실은 26개 건의처로부터 1천312건의 세법개정 건의를 접수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경제인협회를 비롯해 중견기업연합회,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벤처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참석기관들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중소기업 졸업 후 세제지원 개선 △국내주식투자·벤처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ISA 세제지원 확대 △기업성장펀드 배당소득 과세특례 도입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각계각층 납세자와 기업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세제지원 건의가 이어졌으며, 각 기관은 건의과제가 시행될 경우 기대효과와 우려사항 등에 대해 세제실과 의견을 교환했다. 조만희 세제실장은 “2026년 세법개정안에 기업·납세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