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조로 충북지역 8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6% 증가한 32억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6억3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 25억6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65.7%(23억5천400만달러), 화공품은 1.2%(2억7천900만달러) 각각 증가했으며, 기계류와 정밀기기도 전년 동월 대비 9.7%(1억7천2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3.1%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기타 전기제품은 17.3%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22억1천300만달러)와 EU(1억1천500만달러)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4억2천만달러)과 미국(2억2천600만달러), 일본(6천만달러) 등의 수출은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주요품목별로는 전기·전자기기(9천200만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화공품(1억8천700만달러)과 직접소비재(4천800만달러), 기계류·정밀기기(5천600만달러)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동남아(1억2천만달러)와 미국(7천600만달러), 일본(
관세청, 2021년 15.8kg→2025년 9월 115.9kg 적발…젊은층 타깃 케타민 대형 밀수화 뚜렷…유럽 국제마약조직 新시장 개척 시도 특송화물·우범여행자 수화물 검색 강화…첨단마약탐지기 추가 도입 청년층을 주된 타켓으로 하는 클럽마약 적발량이 최근 5년간 7.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럽마약 가운데서도 밀수입 증가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는 케타민으로 집계된 가운데, 유럽내에서 활동하는 국제마약조직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으로 케타민 대량 밀반입을 시도하고 있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관세청은 올해 9월까지 MDMA, 케타민, LSD 등 클럽·파티·유흥업소 등에서 주로 소비되는 클럽마약 밀반입을 단속한 결과, 최근 5년간 적발량이 약 7.3배 늘어났고 18일 밝혔다. 클럽마약 적발 건수는 2021년 215건에서 올해 9월 기준 116건으로 감소했으나, 적발량은 15.8kg에서 115.9kg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 적발된 클럽마약은 약 232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클럽마약 가운데 밀반입 증가세가 뚜렷한 마약류는 케타민으로, 1kg 이상 대형 케타민 밀수 적발 건수가 급증하는 등 밀수 규모가 갈수록 대형화되
관세청,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관련 고시 개정안 입안예고 산업부 CP기업·국토부 우수물류기업 등에 최대 3점 가점 부여 공인 취소시 2년 지나야 재신청 가능…A등급도 적재화물목록 사전제출 가능 관세청이 운영 중인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 심사시 산업부와 국토부에서 각각 운영 중인 인증 획득기업에 대해서도 가점을 부여해 AEO 공인 획득이 보다 수월해진다. 또한 AEO 인증 기업 임직원의 법규 위반시에는 6개월 범위 내에서 AEO 혜택이 정지되며, AEO 공인 취소가 된 업체에 대해서는 2년이 경과한 이후에야 AEO 인증 신청이 가능해진다. 관세청은 18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 및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한 데 이어, 내달 8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 받아 심의 후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개정안에서는 정부기관 인증제도 간 상호인정 근거를 신설해, 산업부의 자율무역준수거래자(CP)와 국토부 우수물류기업에 대한 AEO 공인 심사시 가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가점 부여 방안으로는 산업부 CP기업은 등급별로 차등을 둬 내부통제 기준에 최대 2점, 안전관리 기준에 최대 3점을 부여하며, 국토부 우수물류기업은 우수물류기업 분야별로 차등을 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