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2일 영종지역 명칭을 영종하늘 도시 (영문명 Yeongjong sky city)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1월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 영종지역 578만평 개발사업 지구가 국제도시, 친환경생태도시, 미래지향도시임을 최대한 홍보 할 수 있는 지명 명칭을 공모 했었다.
인천경제청은 접수된 공모작 367건에 대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의원, 인천시 중구청 지명위원, 인천대 영문과 교수 등 인천지역 향토사학자로 구성된 명칭 심사위원회를 열어 3차에 걸친 위원회 최종 결과 과반수이상 1위로 뽑힌 영종하늘 도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명칭 심사위원회는 영종하늘도시를 국문명은 우리 한글로 된 명칭을 채택했으며 지구라는 명칭보다는 친숙한 도시란 명칭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의 배후 도시답게 깨끗한 도시임을 가장 잘 살려낸 명칭이었다고 평가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