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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세정가현장

[종로서] 稅務특성화高 전환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투명하고 정직한 세무 전문 인력 조기 양성 다짐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는 세무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미래 핵심 인재 육성키 위해 내년 국내 최초로 탄생하게 될 세무특성화 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위한 관·학 협력 실무협의회가 개최됐다.

 

종로세무서(서장·송찬수)와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진기환)는 1일 대동정보산업고에서 송찬수 서장 및 진기환 교장을 실무대표로 각 실무위원 7명씩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 특성화고(高) 전환 지원을 위한 관·학 협력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에 편성할 세법과목 및 내용 ▷세무서 체험 및 현장학습 실무 ▷세무회계 실습 매뉴얼 작성 지원 및 협력 방안 ▷개정 세법의 신속한 업그레이드 방안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실무 회의 방안 등이 협의됐다.

 

 

실무협의회에 앞서 진기환 교장은 협의회 개최를 축하하며 "급변하는 산업 수요에 발 맞추기 위해서는 실업계 고교 교육의 보다 전문화, 특성화가 필요하고 취업연령을 낮추고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실업교육의 전문화와 특성화하라고 생각한다"며 "산업분야 별 전문화 특성화로 다양한 직업분야의 마니아(Mania)를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성해야할 세무 회계분야의 인력은 능력과 함께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며 "정직하고 유능한 경리사원, 자기 계발 못지 않게 사회에 기여한다는 도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런 방향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송찬수 서장은 세무 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축하하며 "전국 최초로 세무특성화 고교로 지정된 대동 세무고등학교는 투명하고 정직한 세무 전문 인력의 조기 양성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세정의 조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 서장은 "세무 행정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보고 겪은 현장 경혐을 전수하고 세무관련 실습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고, "관·학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학교와 국세청이 상호 필요로 하는 정보와 이해를 같이함으로써 대동 세무 고등학교가 국민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세무 가족의 일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성화 고등학교는 특정분야에 소질과 적성, 흥미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의 기초를 튼튼히 키워주는 교육을 실시해 관련분야 취업은 물론 관련 전공분야의 대학에 진학, 계속해서 전문성을 키워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이다.

 

종로서 관계자에 따르면, 특성화 고교의 육성으로 ▷관학 협력을 통한 미래의 세무 중견 실무자 인재 양성에 기여 ▷학부모의 관심 증대와 함께 미래 국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국세청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으로 성실납세의식 고취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는 세무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세계 초일류 국가기관이 되는데 이바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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