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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1. (월)

내국세

신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에 김동건 변호사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김동건(金東建, 61세, 사진) 변호사를 위촉했다.

 

김동건 신임 위원장은, 경북 의성출신으로 경북대사범대 부설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11회)에 합격한 후 수원·서울지방법원장, 서울고등법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참여불교 재가연대 상임대표와 법무법인 '바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원회는 공직자 신고재산의 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의 취업승인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촉위원(위원장 포함) 5명과 정부 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촉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차 연임이 가능하다.

 

재산등록 의무가 있는 공직자는 총 16만1천706명이며 이중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나등급 이상) 공무원 등 5천496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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