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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1. (화)

내국세

광주지방세무사회 제35회 정총, 윤경도 회장 선출

 광주지방세무사회는 8일 상록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 세출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 채수인 윤리위원장, 이창규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정갑길 광산구청장을 비롯 김 광 광주국세청장 및 지방청 4국장, 시내 3세무서장, 광주.전남.북지역 광주지방회 회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윤경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선없이 만장일치로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추대해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방회를 운영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지방회의 활성화를 위해 본회와 지방세무사회, 지역세무사회간의 상호 소통을 원활히 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세무사의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정책개발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시장의 자율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세무사 보수기준이 마련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회원들이 전문직업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납세자들에게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경도 회장은 32년간의 국세행정의 실무 경력과 지난 2년 동안 광주지방회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위상제고 및 권익보호, *업무영역확대, *회원사무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눔과 섬김" 밥퍼행사 등 지난 2년 임기동안 국민들에게 세무사회의 위상이 크게 향상 되었다고 평가하고, 회원 모두가 단합해서 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자신감을 가지고 세무사의 품격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한국세무사회 발전과 지방회 발전을 위해 합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세무사의 위상은 우리가 세워 나가야 한다는 것을 독일 세리사 정기총회에 참석하면서 더욱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본인이 독일을 3회에 걸쳐 다녀왔는데 인구 8천만명인 독일이 세무사가 8만4천여명에 이른다고 소개하고, 독일의 다테브(Datev, 독일전산 법인이름)를 벤치마킹해 우리나라에도 전산법인을 꼭 설립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김 광 광주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납세자와 세무당국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무사들이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국세청의 중점 추진업무인 근로장려금 및 유가환급금 신청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달에 시행되는 종합소득세. 양도세 신고가 성실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신현숙 전주서 조사과장, 이경수 익산서 김제지서장, 이한철 북전주서, 재산법인세과장, 박광복 광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종연 북광주서 재산법인세과장, 오상록 목포서 부가가치세과장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감사장을 받았으며, 염규수, 이정만, 박권철, 조재현, 이태일 세무사가 세무사제도 및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공로장을 받았다.

 

 

 또한 황승현, 손동채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등 5명이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최형동 광주국세청 법무과 심사계 조사관, 고진수 군산서 부가소득세과 소득주무, 송옥영 전주서 운영지원과 주무, 이택휘 익산서 부가소득세과 소득지원 주무, 이석진 북전주서 재산법인세과 재산주무, 김영팔 북광주서 납세자보호담당 민원봉사실 주무, 추지연 서광주서 소득세과 소득1계 조사관, 유상익 목포서 조사과 조사주무, 김혜경 순천서 재산법인세과 법인1계 조사관, 김일석 여수서 재산법인세과 법인조사관이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의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광주지방회장 공로장은 김황욱, 김병수, 백건기, 김길수, 김외수, 황철선 세무사가 각각 받았으며, 표창장은 광주지방회 박종배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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