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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24. (일)

삼면경

재정부, 세무사회 업무감사 착수…사무국 "긴장되네"

◇…기획재정부가 한국세무사회와 6개 지방세무사회에 대한 업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본·지방회 사무국 직원들은 자료준비 등 감사수감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

 

세무사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한국세무사회와 6개 지방세무사회를 대상으로 3개 회계연도에 대해 업무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무사법에 의거해 전반적인 회무추진 과정에서의 적법성 여부 등을 감사하고 있다는 것.

 

지방세무사회 한 관계자는 “재정부의 감사가 주로 본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다”면서 “회무, 예산 등 감사관계자들이 요구할 만한 자료들을 챙겨보고 있다”고 귀띔.

 

다른 지방회 관계자는 “1주일간은 본회를 중심으로 감사가 이뤄지고, 나머지 1주일은 지방세무사회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기총회 감사보고서에서 지적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감사에 대비하고 있다”고 소개.

 

또다른 관계자는 “상반기 회무 마무리와 하반기 회무 방향 설정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상황이다”면서 “별 탈 없이 감사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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