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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선거] 감사다운 감사는 바로 나! ‘호소’

이동일·김복중·곽수만 후보, 서울회원에 “압도적 지지해 달라”

한국세무사회 감사선거에 나선 이동일(기호 1번)·김복중(기호 2번)·곽수만(기호 3번)후보는 서울지방회원들을 상대로 한 소견발표에서 일관되게 “감사다운 감사는 바로 나”라며, 서울회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첫 번째 소견발표에 나선 기호 3번 곽수만 후보는 “정부에서 도입하고 있는 세무검증제도와 전자세금계산서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내달 국회심의가 예정된 세무검증제도는 검증확인서, 체크리스트, 세무사징계 등으로 논란이 많다”고 우려했다.

 

 

이어 “감사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더불어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뛰어야 한다.”며 “앞장설 일이 있으면 (집해부와)함께 앞장서야 한다. 이 모든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곽 후보는 또 “벙어리 감사 되지 말아야 한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고, 말을 해야 할때 말해야 한다.”며 “감사보고서로 말하는 감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기호 2번 김복중 후보는 “회원들의 허락을 받아 감사직에 선출된 다면 꼭 실천하고 싶은일이 있다.”며 “집행부로부터 독립된 감사를 꼭 실현하겠다. 집행부의 공약이 잘 이뤄지는지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예산집행의 효율적 집행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 자신에게 엄격하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조찬 모임에 참석, 선두를 달리는 ceo와 글로벌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며 “감사에 당선된다면 한국 세무사회 선출직으로 대외적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에 나선 기호 1번 이동일 후보는 “지난 10여년간 전문직에 대한 합격자 대량배출로 인해 세무사시장 어렵다”며 “이로인해 결과적으로 명의대여, 불법세무대리 행위, 과당 덤핑경쟁 등으로 시장혼란이 일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는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등으로 세무사제도를 위협하고 있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더불어 정부와 타자격사의 도전에 맞서 업무영역확대에 이바지 하고자 감사에 출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지난 2년간 연수이사로 회무에 참여해 정부관계기관을 방문, 세무사와 중소기업간의 밀접한 관계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세무사회와 중소기업청·소상공인진흥원간의 업무제휴를 통해 세무사계의 업역확대를 불러온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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