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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인터뷰] 노태주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지방회 활성화위해 예산 총액제로 전환해야"

 

“회원 여러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지난달 12일 제22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으로 당선된 노태주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부산세무사회와 회원 여러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봉사할 것이며, 부산지방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약사항을 실천하며 앞으로 2년간 오직 부산세무사회를 위해 노력하기로 독하게 마음먹고있다는 노태주 22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사진)을 만나 지방회 운영방향과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들어봤다.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당선을 축하드린다. 취임소감 한마디.

 

=이번 선거에서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당선되고 나니 회원님들의 기대도 많고 우려도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준비된 회장으로 공약사항을 하나 하나 실천하며 회원의 위상제고와 세무사회의 품격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주안점은?

 

=우선 회장의 공약사항을 실천하며 회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역동적 사고를 가진 임원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팀별로 상임이사 및 이사를 선임하여 팀별 업무활동을 설정 시행하도록 하였습니다.

 

△부산지방회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전국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한국세무사회 소유의 회계프로그램 설치, 그리고 회원 상호간의 업무덩핑과 직원의 인력난, 그리고 불법세무 대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회무는?

 

 

=한국세무사회 창설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세무사회 소유의 회계프로그램 설치를 조속히 전회원의 동참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부산지방회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입니다.

 

△세무사회의 품격향상을 위해 구체적 대안은?

 

 

=첫째 일간신문에 세무사상을 확립하기 위한 대대적인 세금홍보 캠페인을 1월(제1기 부가세 확정신고), 5월(종합소득세 확정신고), 7월(제1기 부가세 확정신고) 3차례에 걸쳐 시행할 것입니다.

 

둘째 교육청 및 국세청과 공조채제를 구축하여 초, 중 고, 및 각종 민간단체를 상대로 생활세금 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입니다.

 

셋째 또한 지방회 및 각 지역별 단위로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그리고 수시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함양시켜 나가겠습니다.

 

△독립체산제 운영방안과 총액예산제 도입에 대해 한 말씀.

 

=지금 세무사회는 모든 업무가 중앙 집중 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지방자치제하에서 세무사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각 지방회가 언젠가는 독립하여 운영되어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정책을 연구개발해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지방회 예산을 총액제로 배분하여 지방회 실정에 맞는 예산운영이 되도록 제도적 개선을 할 것입니다.

 

△회원단합을 위한 복안은?

 

=각 지역별로 수시로 회원 교양강좌와 실무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 따라 회원의 기본의무인 참여를 통한 주인의식을 고양하고 전문지식 보수교육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회장단이 참여하는 지역별 친목행사를 개최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원에게 당부가 있다면?

 

=조직의 발전은 회원 여러분 스스로 전문가임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자기개발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거래업체관리는 물론 직원관리에 소홀함이 없어 모든 업무를 회원 여러분이 직접 관장하여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며, 직장과 가족을 사랑하고, 우리의 천직인 세무사를 사랑할 때 우리는조세전문가로서의 위상을 견지하며 세무사회의 품격을 굳건히 지켜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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