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1. (토)

박재완 “미래지향적 조세체계구축, 금융소득과세 내실화”

국회 국감, 기획재정부 시작으로 19대 국회 국감 개시

제19대 국회 국정감사가 5일 일제히 시작됐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투자를 보강해 내수를 활성화하고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균형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경기에 대응하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지향적 조세체계 구축과 더불어 비과세·감면을 정비하고 세원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내실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재완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세계 경제는 9~10월에 집중된 고비를 어렵사리 넘기는 듯이 보이지만 여전히 근원적인 해법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이라며, “유럽 재정위기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은 높은 실업율이 지속되는 등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중국을 비롯한 BRICs 국가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