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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4. (목)

안행부, 중앙부처 기획조정실장 회의 영상회의로 개최

부처별 주요회의 30%이상 영상회의로 개최…관련법령 개정을 추진

안전행정부는 14일 박찬우 제1차관이 주재한 ‘정부3.0 실무회의’를 최초로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부처간 영상회의 시스템이 구축되고, 영상회의를 활용하는 문화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정부3.0 실무회의’는 각 중앙부처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정부3.0 관련 주요안건을 보고·논의하는 회의로 이번에는 정부3.0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과 각 기관의 정부3.0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등 4개 청사의 43개 전 중앙부처 기획조정실장을 대상으로 개최된 최초의 영상회의다.

 

안행부는 각 부처의 기획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부터 선도적으로 영상회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전 부처에 영상회의 문화가 정착·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행부는 부처별 주요회의의 30%이상을 영상회의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차관 주재 간부회의를 PC 영상회의로 개최하는 등 회의 문화를 바꿔 나가고 시스템상의 문제점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앞으로도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하는 등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세종시 이전에 따른 부처간 비효율을 해소하는데 안행부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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