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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4. (목)

기재부·농림축산부, '현안해결 위해 협력 강화'

경제컨트롤 타워인 기획재정부와 농정을 총괄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그 동안 부서별 현안에 따라 개별적으로 회의를 가진 적은 있지만 장관을 필두로 양 부처 관계자들이 한꺼번에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실무 부처의 애로를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첫 상대를 농식품부로 택한 것도 의미가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다른 부처와도 간담회를 갖겠지만 농식품부가 첫번째 상대로 선택한 것은 농업이 국가의 근간인 데다 농산물 유통, 한·중 FTA 등 이슈가 많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양 부처 관계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가 협조하자"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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