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부서별 현안에 따라 개별적으로 회의를 가진 적은 있지만 장관을 필두로 양 부처 관계자들이 한꺼번에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실무 부처의 애로를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첫 상대를 농식품부로 택한 것도 의미가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다른 부처와도 간담회를 갖겠지만 농식품부가 첫번째 상대로 선택한 것은 농업이 국가의 근간인 데다 농산물 유통, 한·중 FTA 등 이슈가 많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양 부처 관계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가 협조하자"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
![농정간단회](/data/photos/mig_photos/2013/180933/180933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