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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4. (목)

현오석 부총리, 겉으론 웃고 있지만…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심사기일을 넘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또 다시 드러냈다.

현 부총리는 1일 예산안과 관련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도 "(야당의원들이) 빨리 돌아와 예산안을 처리해달라"며 요청한 바 있다.

현 부총리는 3일 정오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2일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헌법상 시한이 경과됐지만 아직 본격적인 예산안 심의는 시작도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현 부총리는 "매년 예산안이 헌법이 정한 시한을 넘겨 연말 막바지에야 처리되는 비정상적 관행을 되풀이 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경제활성화와 국정과제 이행 등을 위한 100여건의 경제분야 중점 법안들도 심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정치권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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