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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4. (목)

기재부·국세청·관세청 2014년 시무식

기재부와 국세청, 관세청 시무식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과 서울 수송동 국세청 대강당에서 각각 개최됐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신년사를 통해 경기회복 분위기를 국민들이 체감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올 한해 역점과제로 제시했다.

 

현 부총리는 이어 ‘미래대비를 위해 구조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한 현 부총리는 “미래는 머뭇거리며 오지 않고, 변화는 생각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서 "당면한 저성장 탈출에 급급한 나머지 창조경제, 공공부문 정상화 등과 같은 경제체질 강화와 미래 대비 과제에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국세청-

 

국세청은 2일 2층 대강당에서 본청 간부와 직원들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징세행정을 본격 시작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회복세에 접어든 경제상황을 감안해 새해에는 기업들의 세무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행정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납세자와 공감하는 세정을 펼쳐나가야 한다"면서 "본청, 지방청, 세무서가 한 몸이 되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현장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국세청장은 또한 "세정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과 잘못된 인식은 정상적인 세정집행을 어렵게 할 수 있는 만큼 현장과의 소통을 원활히 해 국세행정을 보다 세심하게 운영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역외탈세 등 지하경제 4대 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청-

 

관세청은 2일 갑오년 새해를 맞은 시무식을 열고, 올 한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관세행정 차원의 적극지원, 국가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징수행정 총력 등을 다짐했다.

 

백 관세청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우수천석(雨垂穿石)’를 인용하며, 모든 직원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발로 뛰며 실천하는 등 정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관세청이 앞장 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갑오년 새해를 맞은 관세청 시무식에서 관세청 간부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백운찬 관세청장이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백운찬 관세청장을 비롯한 관세청 간부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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