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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4. (목)

朴대통령 "창조경제 통해 혁신경제 만들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에는 범부처적으로 창조경제 실현계획을 수립했고, 우리 경제를 창조경제로 확실하게 전환시키고자 벤처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온라인 창조경제타운도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구현하겠다"며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멘토의 도움을 받아 창업도 할 수 있고, 기업도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이 정부와 함께 하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곧 발족해민간기업의 주도아래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기존 산업에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것도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농업과 문화 등 기존산업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보다 확대해 산업현장에서 직접 융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너지 환경분야는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온실가스 저감 등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환경과 에너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지역에 맞는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타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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