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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1. (월)

관세청, 가나에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

관세청이 가나 조세청 직원을 초청, 한국 관세청의 선진 시스템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관세청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가나 조세청 직원 20명을 초청해 가나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 5월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콩고민주공화국 세관직원 초청연수 이후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연수다.

 

 

가나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중 ‘관세 징수기업’에 관한 한국의 노하우를 학습하고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액션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전자통관시스템(유니페스) 및 선진 관세행정제도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고, 인천공항·부산세관 및 산업현장을 방문·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해 가나 현지 통관애로해소와 우리기업의 수출입 활동 및 기업의 현지진출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향후 몽골, 베트남 및 챠드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선진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세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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