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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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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세관당국간 FTA협력, 수출확대로 이어져야”

제18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세관당국간 FTA 이행협력 추진계획 논의

유일호 부총리는 세관당국간 FTA 이행협력 MOU 체결을 통한 수출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2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는 세관당국간 FTA 이행협력 MOU 추진 기본계획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우리나라는 그간 꾸준한 FTA 체결로 수준높은 FTA 플랫폼을 조성해왔다”며 “중요한 과제는 우리기업들이 이러한 FTA 플랫폼을 잘 활용해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FTA 발효국과 세관당국간 FTA 이행협력 MOU 체결을 추진하고 통관 절차, 원산지 증명 등 현장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우리기업이 FTA 효과를 최대한 향유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FTA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서는 이행위 등의 역할을 보완할 수 있는 세관당국간 이행협력채널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통관단계에서의 문제해결은 시기를 놓칠 경우 기업에게 경제적 부담을 야기하므로 현장시정 채널 구축이 매우 중요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

 

특히 형식적·절차적 통관애로 발생이 빈번한 아세안·인도 지역은 통관단계에서의 해결 방안과 함께 우회수입 차단을 위한 각국 세관의 엄격한 검증실시는 통상문제로 비화될 가능성 상존하는 만큼 긴밀한 검증협력이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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