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원 국세청 차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 충남 공주시 상왕동에 위치한 '소망공동체'를 방문,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직원들과 장애우들을 위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대원 국세청 차장은 일일이 장애우들의 손을 잡아주고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관심을 표했다.
서대원 차장은 국세청 차장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눠 왔으며 올해 설날에는 서울시 체부동에 위치한 중증장애 아동복지시설인 '라파엘의 집'을 방문하는 등 장애우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소망공동체(원장 고진숙)는 1991년 5명의 장애인으로 개원해 미인가시설로 11년 동안 지내다 2002년 사회복지시설로 인가 받아 10세부터 60대까지의 중복장애, 지적장애인 등 약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재활훈련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