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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9. (목)

경제/기업

전북종합주류도매업협회 정기총회…"불공정 리베이트 강력대처"

전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이우대)는 지난 20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제조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서 승인,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우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소비시장 변화와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이 맞물려 주류업계에도 많은 부정적 요소가 작용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좀더 멀리 내다보고 지속경영과 생존을 위한 토대 구축의 기회 모색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튼튼하게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사업목표를 △도매면허제 유지 △리베이트 제도 개선 △과다물품 지원 배제 △제품판매가 제값받기 정착 △회원사 경영역량 개발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상생발전 등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정한 경쟁과 협동으로 신뢰를 회복시켜 호프투게더(Hope Together) 즉, 함께 희망의 전북협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하이트진로(주) 서정수 상무, 오비맥주(주) 조승훈 본부장, (주)롯데주류 유종석 지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부 순서로는 박홍인 노무사가 '급변하는 노무환경과 주류업계 핵심 대응사항'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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