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3. (월)

경제/기업

국세청, 유리홀딩스·몽키뮤지엄 특별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클럽 '버닝썬'에 이어 최근 탤런트 박한별씨 남편이 대표로 있는 유리홀딩스와 클럽형 술집 '몽키뮤지엄'에 대해 특별(심층)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온라인 경제미디어 '이투데이'는 이날 사정기관을 인용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이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유리홀딩스와 몽키뮤지엄을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재무회계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고 보도했다.

 

유리홀딩스는 박씨 남편과 승리씨가 2016년경 설립한 회사로, 외식업과 엔터테인먼트, 금융 투자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키뮤지엄은 2016년 7월 유리홀딩스 등이 투자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오픈한 힙합 라운지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는 클럽처럼 영업을 했다가 문제가 돼 경쟁 업체로부터 신고를 당했다. 

 

이와 관련, 국세청 관계자는 "세무조사와 관련해서는 어떤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1일 버닝썬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