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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3. (월)

경제/기업

구미지역 3월 수출 '적신호'…전년 동월비 15% 급감

3월 구미지역 수출이 지난해 동월 대비 15% 떨어지며 두자릿수 급감세를 보였다. 

 

특히 주요 수출품목인 전자제품, 광학제품 등의 수출이 감소하며 수출경쟁력에 적신호가 켜졌다.

 

구미세관(세관장·유광수)이 지난 16일 밝힌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구미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한 18억5천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3%감소한 7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0억7천8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했다.

 

수출은 기계류와 화학제품이 증가세를 보이나, 전자제품, 광학제품, 플라스틱류 등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품목 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기계류(100%), 화학제품(6%)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30%), 광학제품(△20%), 플라스틱(△8%), 섬유류(△8%)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지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동남아(18%), 유럽(12%)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9%), 미국(△38%), 중남미(△6%), 일본(△16%), 중동(△50%), 캐나다(△4%), 홍콩(△17%)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IC칩 등 전자부품과 LCD, OLED 등의 광학기기류,   화학제품 등 모든 분야에서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전자부품(△2%), 광학기기류(△48%), 기계류(△10%), 화학제품(△22%), 철강제품(△30%), 비금속류(△46%),  섬유류(△14%) 등 모든 분야에서 감소했다.

 

주요 수입지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홍콩(50%) 등은 증가했으나, 일본(△27%), 중국(△29%), 유럽(△13%), 미국(△6%), 중남미(△70%),중동(△500%)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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