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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1.15. (수)

세정가현장

[대구세관]'FTA 활용부터 통관까지' 수출기업 총력지원

대구세관(세관장·김재일)은 수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뷰티산업의 수출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력지원에 나선다.

 

대구세관은 첫번째 행보로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2019 국제뷰티엑스포'에 참가해  FTA 활용·세정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시 통관애로 해소 컨설팅 등 K-뷰티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기업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화장품 및 미용 관련 16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와 관련, 김재일 세관장은 24일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지역 유망 화장품 수출업체인 아이즈미(대표이사·진동욱)를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아이즈미는 2014년에 설립된 젤네일, 브러시 등 화장품 제조업체로 각종 해외마케팅, 박람회 등 참가를 통해 현재 싱가포르, 태국 등으로 화장품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일 세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YES FTA예산컨설팅사업 등 FTA 활용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관세 및 부가세 유예, 담보 등 세정지원제도와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또한 앞으로 세율, 해외유망 수출시장 정보 등  맞춤형 관세행정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이번 뷰티엑스포를 통해 지역유망 화장품 및 미용산업의 신규 수출 및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유망 수출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세관은 오는 6월말 K-뷰티 지역업체,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K-뷰티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해외시장 개척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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