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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3. (월)

경제/기업

주류제조사 판관비...하이트진로 37.9%, 롯데칠성 15.5%, 골든블루 61.9%↑

주류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을 앞두고, 주류제조회사들이 지출하는 영업비용인 판매비·관리비가 1분기에 비해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6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주류제조사들이 최근 전자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 주류기업인 하이트진로의 2분기 판매비·관리비는 2천306억원으로, 1분기(1천672억원)에 비해 37.9%(634억원) 증가했다.

하이트진로의 올 2분기 판관비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도 28.6% 가량 늘었다.

롯데칠성음료의 2분기 판관비는 2천383억원으로, 1분기(2천63억원)에 비해 15.5%(320억)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1% 늘었다.

골든블루 2분기 판관비는 304억원으로 1분기(188억원)보다 61.9%(116억원) 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해양조 올 2분기 판관비는 54억원으로 1분기와 거의 비슷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큰 폭(39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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