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김하중)는 제21대 국회 주요 입법·정책 현안 보고서를 지난달 30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1대 국회에서 새롭게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쟁점이 됐던 입법 및 주요 정책현안들을 국회입법조사처 12개팀의 전체 입법조사관이 참여해 요약·정리했다.
보고서 구성은 정치행정(Ⅰ), 경제산업(Ⅱ), 사회문화(Ⅲ)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에 대해 국회입법조사처 팀별 주제들로 분류돼 있는 등 이전 보고서에 비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제고됐다.
또한 내용면에서는 총 510개의 엄선된 주제들에 대해 핵심만을 간략하게 정리해, 국회의원이 입법·정책 현안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국회입법조사처는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번 보고서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심도있는 조사·분석은 향후 입법조사회답서비스를 통해 충실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21대 국회 주요 입법·정책 현안 보고서는 앞으로 국회 입법조사처 홈페이지(www.nars.go.kr)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달 8일 국회의원실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