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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벨기에 에일맥주 '그림버겐', 월드비어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주)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900년 역사의 벨기에 수도원 에일 맥주 ‘그림버겐’이 월드 비어 어워드 2020에 참가해 높은 품질과 우수한 맛을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월드 비어 어워드는 월드 드링크 어워드에서 2007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주류 품평회로, 까다로운 기준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맥주를 선발하는 세계적 권위의 맥주 대회다.

 

올해는 50개 국가에서 약 2천200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맥주의 맛과 향, 품질,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림버겐 블랑쉬’는 벨지안 스타일 밀맥주 부문에 참가해 금상(Country Gold)을 수상했으며, ‘그림버겐 더블앰버’는 다크 벨지안 스타일 듀벨 부문에서 은상(Country Silver)을 받았다.

 

그림버겐은 월드 비어 어워드에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해, 맥주 전문가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맛을 확실히 인정받고 제품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림버겐 블랑쉬와 더블앰버는 지난해 각각 벨지안 스타일 밀맥주 부문 월드 베스트상, 다크 벨지안 스타일 듀벨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독특한 맛을 가진 에일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골든블루는 지난해 10월부터 ‘그림버겐 블랑쉬'와 ‘더블앰버’ 2종을 국내에 공식 수입, 유통하기 시작했다.

 

그림버겐 블랑쉬는 대중적인 밀맥주 계열로 상큼한 오렌지 향과 크리미한 거품이 가득해 부드러우면서도 산뜻한 청량감을 자랑한다. 호박색의 독특한 컬러와 진한 풍미를 가진 더블앰버는 앰버 맥주 특유의 씁쓸한 맛과 카라멜의 달콤함이 완벽하게 조화돼 신선한 제품을 찾는 맥주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그림버겐은 90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은 물론 다양한 맛과 색깔을 지니고 있는 맥주”라며 “세계적인 대회에서 연속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그림버겐을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음용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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