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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법무법인 화우, 기업 사회적 책임 자문 'ESG 그룹' 출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가 국내외 산업·금융계 주요 화두다. 이에 발맞춰 법무법인(유) 화우에서도 ESG 그룹을 출범시켰다.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정진수)는 1일 기업의 ESG 업무를 전문적으로 자문하는 ESG 그룹이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인권과 노동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박상훈 대표변호사가 ESG 그룹장을 맡고, 실무는 김원일·한상구·이광욱·이근우·조준오 변호사, 신승국·박성욱·이소연 미국변호사 등이 담당한다. 모두 환경, 노동, 정보인권, 녹색금융, 부패방지, 컴플라이언스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한 변호사들이다.

 

특히 화우는 SK그룹에서 지속가능경영 등 ESG 담당임원을 역임한 신승국 변호사에게 산업계와의 가교 역할을 기대했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 전략 전문기관인 ㈜에코앤파트너스와는 같은 날 ESG 분야 전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환경경영 분야 전문성을 가진 에코앤파트너스와 함께 그린뉴딜, RE100 등 탄소중립 관련 ‘국내 최초 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재생에너지 등 그린뉴딜 프로젝트 개발·투자, 기업 ESG 전략, 사업장 신증설 및 M&A 관련 환경규제 대응, 환경보건안전 컴플라이언스 서비스 등을 협업해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훈 ESG 그룹장·대표변호사는 “ESG가 빠르게 주류화돼 국내 선도기업들은 이미 ESG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매 분기 이사회에서 관련 주제를 다루고 있다”며 “화우는 에코앤파트너스와 함께 ESG 실무 전문성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융합시켜 고객의 혁신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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