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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0. (금)

경제/기업

삼일회계법인, '해외파견인력 세무 인사관리' 웨비나 성료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3일 ‘2020 해외파견인력 세무 인사관리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해외주재원의 거주자 지위 판정요건, 파견시 고려할 사항 등을 폭넓게 다뤘다.

 

먼저 양성혁 매니저가 ‘해외주재원은 거주자인가’를 주제로 조세조약상 거주자 지위 판정 요건과 최근 관련한 주요 판례를 소개했다.

 

양 매니저는 세무당국의 역외소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세범위를 확정짓는 거주자 판단이 중요해진 점을 강조했다.

 

이어 백유라 매니저는 ‘해외파견정책 수립 전략’을 주제로 국내 법인들이 해외 주재원을 파견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그는 국내법인들이 세무 관점뿐 아니라 인사 관점에서도 해외인력관리 정책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외파견임직원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박주희 파트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들이 신규 주재원을 파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본사 인력의 해외사업장 파견은 여전히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해외파견정책을 운용하려면 사전 설계와 검토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파트너는 “최근 판례를 보면 해외 주재원에 대한 거주자 판단의 흐름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며 “최신 정보를 기업과 공유하고 좋은 솔루션을 함께 모색하고자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웨비나에는 국내 기업의 세무·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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