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중소기업은 별로다?…청년들 편견 확 바꾼다

산업지능화협회, 취업준비생 대상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교육 나서

청년들에게 산업 지능화 분야 우수한 중소기업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는 비대면 교육이 열린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김태환)는 특성화고 및 대학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인식개선 교육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이 열악한 근무환경에 낮은 급여 수준, 인지도가 낮은 마이너라는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우수한 선도 기업들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영상 스트리밍을 통한 비대면 교육에서는 산업 데이터, AI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접목해 밸류체인 전반을 고부가가치화하는 ’산업 지능화‘ 우수기업들과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등 협회 회원사 및 정부 정책 관련사를 소개한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우수 기업 견학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취업전략’ 등의 교육도 이뤄진다.

 

협회는 “여러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산업 내 문제해결을 위한 메이저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또한 산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와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 등의 노력도 소개했다.

 

더욱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전환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정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내놓고,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지능화 촉진법’을 발의하는 등 관련된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분야에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들은 우수한 청년인재를 맞이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협회는 “산업 트렌드의 변화와 기회 속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