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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

작년 국내 서비스업 매출액 2천188조원…전년 대비 2.2%↑

통계청 2019년 서비스업조사 결과

업체당 매출액, 정보통신 등 8개 업종은 증가·부동산 등 3개 업종은 감소

 

지난해 국내 서비스업 매출액은 2천188조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업체당 매출액은 7억3천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에 그쳤다. 정보통신, 보건·사회복지 등 8개 업종은 늘었으며, 수도·하수·폐기, 부동산 등 3개 업종은 줄었다.

 

22일 통계청의 2019년 서비스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기업체 수는 297만7천개로 전년 292만1천개 대비 1.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 1만9천349개, 부동산 8천412개, 수리·개인 6천292개, 전문·과학·기술 5천330개, 교육 4천200개  순으로 전 업종에서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서비스 산업 주요지표

 

서비스산업 전체 매출액은 2천188조원으로 전년 대비 2.2%(48조원)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산업 매출이 10조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뒤이어 숙박·음식점 8조원, 정보통신 7조원, 전문·과학·기술 6조원) 순으로 전 업종에서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은 보건·사회복지 7.3%, 전문·과학·기술 7.0%, 정보통신 6.3%, 교육 5.9% 순이었다.

 

 

서비스산업별 매출액과 증가폭을 살펴보면,  △도매·소매업 1천287조원 △부동산업 132조원 △수리·개인서비스업 39조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0.4%, 1.7%, 2.7% 증가에 그쳤다.

 

뒤이어 △사업시설·지원업 91조원 △수도·하수·폐기업 27조원 △예술·스포츠업 53조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6%, 4.0%, 4.5% 증가했다.

 

아울러 △숙박·음식점업은 159조원 △교육서비스업 35조원△정보통신업 120조원으로 전년 대비 5.1%, 5.9% , 6.3%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업 매출액은 151조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증가폭이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전문·과학·기술업 매출액은 94조원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그러나 사업체당 매출액은 7억3천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에 그쳤다. 정보통신(5천800만원), 보건·사회복지(4천900만원), 전문·과학·기술(1천400만원), 교육(700만원), 예술·스포츠(900만원), 숙박·음식업(500만원), 도매·소매(400만원), 수리·개인(100만원) 등 8개 업종은 늘었다.

 

반면 수도·하수·폐기(2천900만원), 부동산(2천800만원), 사업시설·지원(200만원) 등 3개 업종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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