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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부산 여명관세사무소, 대문관세법인과 합병

서판수·신민호 대표관세사 협업시스템 가동

 

여명관세사무소(대표 관세사·서판수)가 대문관세법인(대표 관세사·신민호, 황세봉)과 합병해 통합법인 ‘대문관세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여명관세사무소와 대문관세법인은 8일 ‘통합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여명관세사무소는 부산∙경남 소재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의 자문 파트너이자 수출입통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명성을 얻어 왔다. 

 

지난 1983년 설립한 대문관세법인은 37년간 디지털 통관 및 컨설팅의 리더로서 업계를 이끌고 있다. 1995년 서울세관 관할 '1호 관세법인'으로 등록했다.

 

특히 대문관세법인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수출입 요건 및 검역 등 대행 수출입통관을 최저 오류율로 처리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BULU 시스템을 이용해 수입신고 전에 HS와 수입가격을 완벽히 체크해 신고하고 있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ACH 시스템으로 1천여종류의 아이템, 50개의 HS, 30종의 요건확인서를 10분만에 신고할  수 있다. RetCargo시스템으로는 소량 다품종 수입건의 원상태 수출신고에서 관세환급까지 48시간내에 완료돼 기업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통합법인 대문관세법인은 ‘디지털·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관서비스와 AEO, 심사 및 조사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이라는 통합법인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고객에 대한 헌신’, ‘혁신적인 서비스’, ‘신뢰받는 관세펌’, ‘회사와 개인의 균형 및 조화’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방향 및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통합법인 ‘대문관세법인’은 지역별 전문관세사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관세법인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서판수 대표가 부산·경남지역의 통관 및 컨설팅을 총괄하고, 신민호 대표는 부산·경남지역을 제외한 전역의 통관 및 컨설팅을 총괄한다.

 

서판수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을 위한 수출입통관 및 컨설팅 이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

 

서판수 부산 경남지사 대표는 부산대학교 경제통상대학원(FTA)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과학기술대 한-중FTA 비즈니스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RANC) 전문위원, 아시아무역포럼 사무차장, 부산경제진흥원 지식융합협회 통상분과 전문위원, 부산대 FTA CRIBS 연구위원, 중소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수출·마케팅 전문위원, 한국수입업협회 FTA 수출입 상담 전문위원,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FTA수출컨설팅 전문가, 동남정책발전연구원 국제통상 전문위원(감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지원센터 FTA전문위원 등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판수 대표는 2016년 중소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으로서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표창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문관세법인은 지난해 8월에도 군산지역 최대 규모인 금광관세사무소와 합병하고, 관세청·기획재정부에서의 공직경험과 법무법인 광장 관세사로서의 컨설팅 이력을 가진 오선 관세사의 전북 군산지역 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

 

신민호 대표는 통합법인 대문관세법인의 통관 및 컨설팅사업 총괄대표를 맡고, 국내외 신사업 발굴을 담당해 대문관세법인의 혁신과 도전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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