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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페르노리카, 20년째 국악 꿈나무에 장학금 24억원 지원

‘페르노리카 국악 장학사업’으로 올해도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국악 영재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차세대 국악예술인 양성을 위해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국악 영재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장 투불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의 축하 영상이 4~5일 예정된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온라인 졸업식으로 전달됐다.

 

 

지난 2002년 ‘임페리얼 국악 장학 사업’으로 출발한 페르노리카 국악 장학사업은 국악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87명의 국악 영재들에게 2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국악 유망주들이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연 기회도 후원하고 있다. 최근 국립국악고와 함께 진행한 온라인 공연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이같은 국악 장학사업과 한국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앱솔루트,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자사 브랜드 차원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장 투불 대표는 “한국 전통문화 보존에 기여하고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소중한 한국문화를 계승하는 국악 영재들의 열정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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