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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롯데칠성음료, 비대면 '스쿨존' 벽화 제작 봉사활동

롯데칠성음료는 사회적 기업인 공공플랜과 함께 지난 3일 충주 성남초 담벼락에 벽화 시공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벽화 프로젝트는 성남초 학생들이 벽화 키트를 활용해 참여한 언택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100여명의 봉사자가 밑그림이 그려진 나무 벽화를 채색했으며, 나무 벽화를 이어 붙인 벽화는 신학기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그림으로 완성됐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강조한 벽화 봉사활동은 롯데칠성음료 충주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초등학생들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해 ‘따로 또 같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롯데칠성은 지난해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촉각도서 만들기’, ‘업사이클링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언택트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금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학생들이 흩어져 있지만, 각자 만들어 하나로 완성된 벽화처럼 아이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꿈을 키울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소비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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