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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칠성사이다·칸타타,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칠성사이다 등 유명 국산 음료가 세계 무대에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브랜드 칠성사이다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이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지난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ITI)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품평회에서는 전 세계 생산되는 1만여개 이상의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대회에서 칠성사이다는 종합점수 90.8%를 획득해 국제 우수 미각상의 최고등급인 ‘3스타’를 받았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은 향과 시각적 요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스타에 선정됐다.

 

 

심사에는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 등 전문 심사위원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맛과 향, 시각적 요소, 첫인상과 마지막 느낌 등 다양한 항목 평가에 대해 1~3스타 등급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민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 뿐만 아니라 깊은 풍미의 커피를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이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품평회에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브랜드의 차별화된 강점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RTD 음료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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