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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광주·전남 1월 수출 '기지개'…두달 연속 증가세

전년 동월 대비 10.4% 늘어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하며 작년 12월 8.1%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월 광주·전남 수출은 40억6천900만달러, 수입은 11.5% 감소한 29억4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2천9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 및 가전제품이, 전남지역은 철강제품 및 수송장비(선박)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한 12억1천500만달러, 수입은 17.2% 증가한 5억6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5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18.3%)를 제외한 가전제품(94.3%)·반도체(23.2%)·수송장비(7.1%)·타이어(43.4%)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증가했으며, 수입은 반도체(9.1%)·가전제품(9.7%)·기계류(31.4%).고무(88.3%)·화공품(1.2%)이 모두 증가했다.

 

전남지역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28억5천400만달러, 수입은 16.3% 감소한 23억8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억7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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