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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보해양조, 배달대행업체 만나플래닛과 업무협약…혼술족 공략 강화

보해양조는 지난 16일 보해 장성공장에서 배달대행 플랫폼 개발 전문업체인 '만나플래닛'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해는 코로나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홈술 및 혼술 문화 확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보해는 지난해 보해복분자주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6% 상승한 원인을 홈술과 혼술 문화의 확산으로 판단하고, 비대면 시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던 중 만나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만나플래닛은 지난해 월 배달대행건수 1천만 건을 돌파한 플랫폼 개발 전문업체로 지난 2014년 배달대행 사업 업계 1위, 국내 대리운전 플랫폼 1위를 달성했다.

 

만나플래닛은 온라인에서 식품을 주문할 때 주류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보해와 협업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잎새주 등 소주 제품 이외에도 보해복분자주, 매취순, 순희 막걸리, 부라더 소다 등 다양한 품목을 가진 만큼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는 비대면 시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만나플래닛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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