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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대한상의, 최태원 24대 회장 선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역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의 제24대 회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남대문로 상의 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제24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선출했다. 최 회장은 2024년 3월까지 대한상의 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단기적 충격과 구조적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올바른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해야 하는 경제단체의 역할이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의제 해결에 경제단체들이 좀 더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상의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와 요구를 최대한 수렴해서 구체적인 방법론들을 찾아 나가겠다"면서 "전국상의 회장단 분들의 적극적인 발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선 대한상의 회장 선출 안건 외에도 대한상의 임원선출안과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안이 확정됐다. 박용만 회장은 대한상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한편 이날 대한상의 의원총회에는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등 대한상의 의원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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