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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삼정KPMG-인공지능연구원, AI 협업 MOU…"디지털 전환 지원"

삼정KPMG와 인공지능연구원이 AI 협업을 위한 MOU를 맺고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삼정KPMG는 24일 역삼동 본사에서 인공지능연구원과 AI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삼정KPMG가 보유한 Ignite 솔루션과 인공지능연구원이 개발한 AI RPA 솔루션 모듈을 활용한 AI모듈 조합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한다.

 

금융·보험산업을 시작으로 공공·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적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삼정KPMG의 Ignite 솔루션은 IT 솔루션 조직인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를 활용한 프로세스 디지털화 및 혁신을 목표로 한다. 차별화된 프로세스 마이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직원 경험 향상, 디지털 BPR을 위한 전략 수립·솔루션 구축 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연구원의 AI RPA 솔루션 모듈은 이미 보험피팅 서비스 운영 등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구원은 전용 사내 서비스 구축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한 업종별 맞춤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대형 고객사 뿐 아니라 중소 규모 사업자들에 대해서도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삼정KPMG의 다양한 산업 컨설팅 경험 및 AI·빅데이터 기반 전문 컨설팅 역량이 인공지능연구원의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만나 인슈어테크 등 다양한 산업분야 AI 업무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인공지능연구원 대표는 "국내 유수의 금융 및 보험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한 삼정KPMG와 AI 인슈어테크 기업을 지향하는 인공지능연구원이 협업을 통해 금융·보험산업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 센터는 지난 2019년 설립된 IT 솔루션 조직으로 데이터 과학자, SW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인재풀을 갖추고 있다. AI·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전문 지식과 결합해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고객의 핵심 프로세스에 적용하며, △감사 업무 자동화 툴 △회계 감사 챗봇 △AI 기반 세무 컨설팅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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