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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롯데칠성음료, 라벨 없앤 '칠성사이다 에코'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라벨을 없앤 ‘칠성사이다 ECO' 300mL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ECO는 초록색 병뚜껑에 브랜드 이름과 별을 양각으로 새겨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유통기한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표기했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에서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무라벨 아이시스 8.0 ECO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친환경 무라벨 제품을 또 한번 선보였다.

 

지구의 날(22일)을 기념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친환경 상품 릴레이’에도 참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ECO 등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당일 판매한 금액의 4%를 ‘해피빈’을 통해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용 후 라벨을 떼어 버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9년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칠성사이다 제품을 기존 초록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이 쉬운 무색 투명 페트병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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