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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삼정KPMG-스파크랩,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삼정KPMG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MOU를 맺고 스타트업 M&A 및 투자유치 활성화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삼정KPMG는 역삼동 스파크랩 본사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 및 우수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정KPMG와 스파크랩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재무적 투자자 유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멘토링 ▷회계·재무 자문 서비스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삼정KPMG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발족했다. 국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 향상을 위해 기업 성장단계별 회계·세무·재무·전략 등 전 부문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파크랩은 지난 9년간 역량이 뛰어난 스타트업 150여곳을 발굴해 투자·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매년 2회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2천500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데모데이도 개최한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중 한 곳인 스파크랩과 함께 삼정KPMG의 스타트업 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적극적인 투자 검토는 물론, 생애주기별 특화된 자문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삼정KPMG는 창업 초기 기업이 빠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스파크랩이 발굴한 우수 기업들이 삼정KPMG로부터 후속 투자의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핏(fit)이 잘 맞는 기업들을 적극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크랩은 오는 29일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16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참가기업들이 지난 4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정KPMG도 파트너로 참여해 발표 기업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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