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더존비즈온, '강원도형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나선다

강원도와 12일 협약 체결…도정 전반 '디지털 전환' 목표

 

㈜더존비지온이 비즈니스 플랫폼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강원도형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강원도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강원도형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를 비롯해 NH농협, 신한은행,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아이콘루프 등 주요 기업·기관 및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차세대 신원인증 기술(DID)을 기반으로 강원도에 특화된 통합 서비스 플랫폼인 '나야나'를 구축할 방침이다. 행정, 경제, 복지, 교통, 재해안전, 관광문화 등 강원도정 전반에 디지털 전환의 혁신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더존비즈온은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와 개인용 통합 서비스 플랫폼 ’WEHAGO ONE‘을 기반으로 ’나야나‘ 플랫폼을 구축한다.

 

그동안 축적한 비즈니스 플랫폼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핵심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고, 전자증명서 발급, 보안인증, 금융,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 라이선스와 기술도 활용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를 통해 공공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도민 데이터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한 다양한 사회·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행정을 위한 강원도형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강원도가 최고의 혁신적인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다른 지자체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