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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5. (일)

경제/기업

NH농협, 종소세 증빙서류 일괄수집해 세무사에 실시간 전송 서비스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 세무컨설팅 제공

 

개인사업자들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데 필요한 증빙서류를 세무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 서비스는 사업자들이 세금을 신고할 때 필요한 40여개 기관, 80여종의 증빙서류를 일괄 조회·수집해 세무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준다.

 

국세청 홈택스 소득공제 자료는 물론, 은행·카드사·여신금융협회 등의 필요경비 자료, 카드매출내역 및 소득지급명세서 등 종소세 신고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한 번에 조회하고 사진 촬영으로 전속 세무사에게 전송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NH소상공인파트너는 소상공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농협은행 전 영업점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장 매출·현금흐름 분석, 경영일정 알림, 직원 채용·출퇴근 관리, 급여계산 등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와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개인사업자들이 종소세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소상공인과 지속 성장 가능한 상생 경영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내달 31일까지 NH소상공인파트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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