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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KT&G,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비·자녀장학금 4억원 지원

KT&G가 올해 국내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비용과 자녀 장학금 4억원을 지원한다. 

 

KT&G는 지난 25일 대전 소재 연초생산안정화재단에서 ‘2021 잎담배 농가 건강검진 및 자녀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4억원의 복지증진 비용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고연령 경작인 96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농가 자녀 85명의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8억5천400만원을 전달했으며, 건강검진 및 자녀 장학금을 지원받은 경작인 수는 총 7천957여 명에 달한다.

 

KT&G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원료 공급 파트너인 잎담배 농가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국내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며 농가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시기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 보태고 있으며, 경작인별 판매대금의 30%를 현금으로 사전지급하는 등 농가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농민들의 건강한 삶과 경제적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 활동 등 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시민의 자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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