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롯데칠성, 보행장애 어린이 특수신발 후원금 5천만원 기부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이동권 보장 캠페인에 동참해 특수신발 제작 후원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일 잠실 롯데칠성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보행장애 아동 특수신발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과 정권삼 굿피플 운영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굿피플에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고가의 맞춤형 특수 신발을 제작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을 위해 특수신발을 지원하는 데 후원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굿피플은 해외 15개국에서 구호 및 의료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지난 1999년 설립돼 국내서는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9년부터 굿피플을 통해 어린이 100명을 위한 특수신발 200켤레를 후원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기본 이동권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해 의미가 크다”며 “예전에 신발을 지원받은 어린이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가 회사로 전달돼 더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보호구역 담벼락 꾸미기, 그린리본 캠패인, 사랑나눔 매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기부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