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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 출시

삼성전자는 무선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슬림’을 3일 출시했다. 비스포크 슬림은 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핵심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는 독자 기술을 적용해 초경량임에도 최대 150W(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했다.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고장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받을 수 있다.

 

 

삼성 비스포크 슬림에 적용된 ‘슬림 소프트마루 브러시’는 분당 최대 1천500회 회전하며 쓸기와 흡입을 반복해 구석이나 벽면 틈새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브러시 안쪽 드럼에 은사(銀絲) 소재를 적용해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며, 먼지가 묻어도 고유의 색상을 유지한다.

 

배터리 역시 무게와 부피를 줄이면서도 용량은 최적화해 일반 모드 사용시 최대 50분간 청소가 가능하다.

 

삼성 비스포크 슬림은 제품 보관에서 먼지비움까지 청소 과정 전반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의 거치대 없이도 세워 놓을 수 있는 ‘셀프 스탠딩’ 구조를 적용해 공간 제약 없이 보관이 용이할 뿐 아니라 청소 중 급한 일이 생겨도 그 자리에 바로 세워둘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주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손목에 전달되는 부담을 줄이고, 청소 시 손목에 감을 수 있는 스트랩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에는 먼지를 비울 때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고 먼지가 손에 닿지 않도록 해주는 ‘팝 앤 슛’ 기능도 탑재했다. 선 채로 페달을 발로 밟아 브러시를 분리한 후 본체를 휴지통에 대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먼지통이 열리고 먼지가 배출되는 간편한 방식이다.

 

또한 제품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스타 더스트’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배터리 충전 정도를 5단계로 세분화해 알려주고, 먼지통을 비워야 하거나 필터가 막히는 등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LED에 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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