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하이트진로, 남프랑스 와인 '제프 까렐' 13종 출시

하이트진로는 남프랑스의 떠오르는 천재 와인 양조자 제프 까렐이 생산한 '제프 까렐 와인' 1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프 까렐은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동시에 와인의 다양성과 토양의 개성을 선호하는 생산자이다. 

 

와인 양조 컨설턴트로 유명했던 제프 까렐은 2007년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인을 개발하기 위해 남프랑스 랑그독-루씨용 지역내 토양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실험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와인들과 차별화된 양조 방식의 와인들을 만들어냈다.

 

지중해 특유의 향이 잘 표현된 ‘제프 까렐 라베뜨’는 시라 75%, 까리냥 15%, 그르나슈 10%를 블렌딩한 레드 와인이다. 검붉은 베리와 약간의 허브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아로마향이 특징으로, 고기류와 잘 어울린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으며 품질과 고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제프 까렐 샤그리’는 그르나슈 그리 100% 품종의 오렌지 와인으로, 1년에 5천병만 한정 생산한다. 오렌지 와인은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을 레드 와인 제조법으로 만들고, 오랜 침용을 통해 추출된 색과 타닌 성분으로 오렌지 빛깔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제프 까렐 쁠랑라뷔’는 신선한 시트러스의 압도적인 상큼함으로 소비뇽 블랑 100% 품종의 유기농 화이트 와인이다. 유명 와인 평론 기관 겸 매거진인 ‘길버트 앤 가이야르’로부터 2019 빈티지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제프까렐은 독창적인 라벨과 접근성 있는 가격,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와인을 생산한다”며 “다양한 와인을 즐기고 느껴 보고싶은 분들께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