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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5. (일)

경제/기업

하이트진로, 호주 와인 ‘팀 아담스’ 6종 독점 판매

하이트진로는 와인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국내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하이트진로는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 명가 ‘팀 아담스’ 와인 6종을 독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팀 아담스는 와인 산지로 유명한 호주 남부 클레어 밸리에서 생산한 와인이다. 높은 고도와 일교차로 포도의 산도를 높이고 과실이 천천히 익어 좋은 밸런스의 와인을 만들 수 있는 생산지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최상급 와인부터 가성비가 뛰어난 캐쥬얼 와인까지 다양하다.

 

최상급 호주 와인 ‘팀 아담스 애버펠디 쉬라즈’는 쉬라즈 품종 100%로 진한 과실의 농축미, 은은한 나무와 바닐라향, 매끄럽고 정교한 맛을 자랑한다. 지난 10년간 호주 최고급 와인을 평가하는 랑톤 등급에 꾸준히 등재됐고, 호주 와인 평가 사이트 ‘와인프론트'에서는 세계 최고의 와인 중 하나라는 ‘그레인지’와 비교하며 ‘클레어 밸리의 그레인지’라는 찬사를 받았다.

 

‘팀 아담스 리슬링’은 리슬링 품종 100%로 레몬 과일향과 신선한 산도를 지닌 균형 잡힌 드라이함이 특징이다. 포도 껍질과 씨를 압착하기 전에 포도의 무게로 자연스럽게 나오는 프리런주스로만 양조했다.

 

가성비가 뛰어난 ‘미스터 믹 쉬라즈’는 쉬라즈 100%로 오크 숙성 2년을 거쳐 우아한 오크향이 어우러진 와인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게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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